71 F
Dallas
토요일, 4월 27, 2024
spot_img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2024 아시안 태평양 지역인 AAPI(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 축제 연합 예배드려

2024 아시안 태평양 지역인 AAPI (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 축제 예배가 지난 10일 오후 5시에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권성철)에서 진행됐다. 이번 아시안 태평양인(AAPI)축제 예배는 한인교회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인종들도 참여해 한국인을 비롯한 많은 아시아인들의 복음증거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의미 있는 대화를 촉진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예배에는 중앙텍사스(Central Texas) 및 북텍사스 (North Texas) 연회 루벤 사엔즈 주니어(Ruben Saenz Jr.) 감독을 비롯해 감독 보좌 앤디 루이스(Andy Lewis), 지방감리사 에들렌 카울리(Edlen Cowley), 데브라 홉스 메이슨(Debra Hobbs Mason) 그리고 연회 스태프 스테이시 피야쿤(Stacey Piyakhun), 켈리 카펜터(Kelly Carpenter), 모니카 프레이저(Monica Frazier) 등이 참석했다.
권성철 목사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금 황( Keum Hwang, First UMC Heath) 목사가 인도하는 연합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이 이어졌고 10여 명의 목회자들과 4명의 평신도들이 예배를 인도했다.


특별히 예배 말씀과 성찬식은 루벤 사엔즈 주니어 감독이 인도했다. 그는 말씀을 통해 중앙텍사스 연회와 북텍사스 연회에게 새로운 5가지 전략적 우선순위에 대해 도전했다. 5가지 전략적 우선순위로 △ 예수님 제자를 늘리는 사역△ 아이와 청소년 사역 △ 돌봄과 치유를 최대화하는 사역 △ 다양성을 추구하고 포용하는 사역 △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증거하는 사역을 제시했다. 회중은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더욱 발전시키는 비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 Martin UMC, Immanuel Korean UMC, Woori Korean UMC, Umphress Road Umc, Fairview Korean UMC, Faith UMC 등의 교회들이 함께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성령 안에서 귀한 교제를 나눴다.
이번 AAPI 축제 예배를 호스트한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권성철 담임목사는 “이날 예배를 통해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 133편 1절) 말씀이 임한 은혜가 가득한 예배와 교제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회가 복음 안에서 연합함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 사역을 위해서 더 나아가 이 땅의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 TCN

최근 기사

이메일 뉴스 구독

* indicates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