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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4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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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우리교회] “하나님을 사랑하고이웃을 사랑하는 영적 가족 공동체”

어스틴 우리교회(담임목사 김형중, 이하 우리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가족’이란 사명 하에 예배와 교제, 양육, 봉사, 전도를 비전으로 사역하는 교회다.
하나님의 말씀을 역동적으로 전해 ‘코리안 다이나모’(Korean Dynamo)란 별명이 붙여진 김형중 목사는 설교자로서의 소명이 풍성한 사명의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우리교회의 부흥과 말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김진영 기자 © TCN

김형중 담임목사

Q. 김형중 담임목사
저는 행복한 성경 교사(Happy Bible Teacher)입니다. 성경을 배우고 나눌 때의 감격과 감동으로 목회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신학교(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설교 실습을 마쳤을 때 설교학 교수님이 지어준 별명이 ‘코리안 다이나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역동적으로 전한다는 다소 버겁기도 하고 가슴 벅찬 별명입니다. 두려움과 떨림으로 강단에 설 때마다 떠올리는 이미지기도 합니다.
중학교 때 심겨진 설교자로서의 작은 소명의 씨앗이 풍성한 사명의 열매로 맺혀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 남침례교 North America Mission Board (NAMB)의 Sent Network SBTC Assessor와 미국 한인 남침례교회 (CKSBCA)의 국내 선교부 이사와 목회 코치(Pastoral coach)로 활동하면서 건강한 교회를 향한 열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Central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Shawnee, KS의 한국부의 설교학 겸임교수로 섬기고 있습니다.

Q. 우리는 교회다
우리교회를 풀어 쓰면 ‘우리는 교회다’입니다. 삼위 하나님이 우리로 존재하기에 우리 교회도 우리로 존재한다는 사명입니다. 은혜의 성부 하나님, 사랑의 성자 예수님, 그리고 도우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로 존재하시며 이루셨던 사역을 우리도 교회가 되어 이어가자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는 8년 전에 미국 남침례교 (SBTC)의 후원으로 개척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부할 수 없는 몰아가심입니다. 전혀 생각지도 않은 개척이라 당황스러웠지만 하나님은 말씀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성도님들과 신구약 66권을 가르치고 나누는 것이 목회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Q. 위대한 계명을 기반으로 둔 사명
우리는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우리 교회의 사명은 위대한 계명(Great Commandment)을 기반으로 합니다. 율법 교사가 예수님을 속을 떠보기 위해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 어떤 계명이 으뜸이지요?” 예수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신명기 6:5) 하나님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십계명 중에 처음부터 네 번째 계명이 떠오르는 말씀입니다. 그러자 그 율법 교사가 다시 예수님께 물어봅니다.
“그렇다면 그다음으로 중요한 계명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이번에도 율법에 익숙한 율법 교사에게 말씀으로 대답하십니다.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여라.” (레위기 19:18) 이웃 사랑에 관한 말씀입니다. 율법의 내용은 잘 알지만, 율법의 정신인 사랑은 없는 그들을 향한 예수님의 위대한 선포이자 간절한 외침이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 교회를 향한 선포이자 외침이고, 우리 교회의 사명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영적 가족입니다.” (마 22:34-40)

Q. 어스틴 우리 교회의 비전
우리 교회의 사명을 성취하기 위한 우리 교회의 비전은 “우리는 말씀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예배),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함께 성숙하고 (교제, 양육),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 지역 그리고 세상을 섬긴다 (봉사, 전도)”입니다. (마 28:19-20) 우리 교회의 사명은 위대한 계명(Great Commandment)을 기반으로 한다면, 우리 교회의 비전은 위대한 명령(Great Commission)을 초석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는 우리 교회가 추구하는 제자도 이기도 합니다. 4 S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Service (예배), Sharing (교제, 양육), Serve (봉사), send (전도, 선교)

Q. 날마다 성경 · 기도하면 보인다
현재 우리 교회에서 집중하는 사역은 두 가지입니다. 말씀과 기도입니다. 먼저, [날마다 성경] 프로젝트입니다. 신구약 성경을 365개 이야기로 나누어서 매일 묵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집밥을 짓듯이 담임목사가 날마다 정성껏 지어 배달까지 하고 있습니다.
말보다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근거하지 않은 사랑은 집착을 넘어, 또 다른 폭력이 될 수 있고, 말씀 없는 교제는 또 다른 친목 단체로 전락할 수 있고, 말씀 없는 교회 교육은 또 다른 사교육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는 팬데믹 이후 “기도하면 보인다”라는 말씀을 붙잡고 저녁기도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33:2-3) 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8시에 기도의 용사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녁 기도회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찬양 집회(일명 화목 집회, Reconciliation)을 이어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Q. TCN 독자들 및 크리스천들에게 전하는
권면의 말씀

하나님께서 두려워 떨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전해주신 말씀으로 권면합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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