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F
Dallas
월요일, 4월 29, 2024
spot_img

“팀 티보우,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아이티 장애아동 59명 대피시켜”

팀 티보우 선수. ©Wikimedia Commons Sports Spectrum ©

최근 몇 주 동안 아이티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전 미식축구리그(NFL) 선수인 팀 티보우(Tim Tebow)가 비영리 단체와 협력하여 59명의 장애 아동을 대피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티보우와 그가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인 팀 티보우 재단(Tim Tebow Foundation)은 성매매범에 맞서 싸우는 특공대 단체인 센티널(Sentinel) 재단과 힙을 합쳤다고 X에 게시한 글을 통해 발표했다.
티보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너무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대피한 아이들 중 한 명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그들은 위험에서 자유로 옮겨졌다!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연합할 때 정말 힘이 있기 때문에 감사할 사람들이 너무 많다”라고 덧붙였다.
티보우는 센티널 재단 외에도 자메이카 정부와 미션 오브 호프(Mission of Hope), 아이티원(HaitiOne), 도미니카 공화국의 인신매매 방지국 등을 포함한 기타 조직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수술에 참여한 의사와 간호사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코리 밀스 플로리다 의원도 참여했다.
밀스 의원은 “나는 항상 이와 같은 단체에 지원과 자원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그들은 단순한 동맹이 아니라 형제”라며 “취약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오는 임무는 제가 진심으로 지지하는 임무”라고 했다.
NBC 뉴스에 따르면 밀스 의원은 선교사 미리암 치노티(Miriam Cinotti)를 포함해 아이티에서 미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고 한다.
센티널 재단 운영 책임자인 오스틴 홈즈는 폭스뉴스에 그들의 노력이 미국과 기타 국가가 부과한 제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홈즈는 “우리 임무의 가장 큰 장애물은 미국과 도미니카 공화국과 같은 주최국의 급속하게 변화하고 강화되는 제한조치였다”라고 말했다.

최근 기사

이메일 뉴스 구독

* indicates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