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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5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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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주님의교회, 성금요일 부활절 칸타타 “증인들이 부르는 부활의 하모니”

어스틴 주님의교회(담임목사 허성현)는 지난달 29일 GOOD FRIDAY 예배로 부활절 칸타타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요일 칸타타는 ‘증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주님의교회 임마누엘 찬양대와 특별단원으로 오케스트라와 60여 명의 합창단으로 구성되어 모두 8곡의 독창과 이중창 그리고 합창으로 부활의 참 증인이 되어 다시 사신 예수님을 찬양하였다.
허성현 목사는 “이번 칸타타는 주님의 교회 성도뿐만 아니라 주변의 한인들에게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해왔다.
김미정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악기를 중심으로 타원형으로 배치 칸타타를 시작하였고 한곡 한곡 부를 때마다 많은 박수와 함께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삶을 통해 구원의 감격으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성도들도 많았다.
한 성도는 매년 부활절 칸타타를 감상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많은 부분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데 부활의 찬양을 통해 삶의 희망을 얻는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찬양이 기쁨으로 승화된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부활절 기념 칸타타가 매년 하는 행사가 아니라 예수님을 갈망하는 성도들의 깊은 기도의 표현으로 진행되었으리라 믿는다.
주님의교회 관계자는 “칸타타를 통해 우리의 부활 신앙을 정립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해왔다.

정순광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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