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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4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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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쉽지 않지만 기회가 되면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달라스 안디옥교회, 부활절 맞아 청년부와 유스 학생 노방 전도 진행

달라스 안디옥교회(담임목사 안현)가 지난 부활절 주일에 청년부와 유스(Youth) 학생들이 연합해 노방 전도를 진행했다.
1982년 2월 창립된 달라스 안디옥교회는 지난 1990년 갈랜드에 위치해 있을 때부터 부활 주일에 달라스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전도지와 계란을 나누면서 복음을 전해왔다.
지난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노방전도를 올 부활절을 맞아 재개한 달라스 안디옥교회는 캐롤튼 H 마트에서 청년부와 유스를 중심으로 부활의 예수님을 증거했다.
이번 노방전도에 참여한 한 청년은 “부활절에 전도를 하게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년은 “코로나19가 지나고 처음으로 전도를 하게 됐다. 조금은 낯설고 힘들었지만 보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분들이 복음에 대해 전하는데 관심이 없고 전도를 받지 않는 것에 놀랐다”고 토로했다.
이날 노방전도에 참여한 성도들은 전도가 쉽지 않지만 기회가 되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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