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 개최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장햇살)가 부활절 주일예배 후 ‘오 해피데이(Oh Happy Day)’ 행사를 개최하고 부활의 기쁨을 온세대가 나눴다.
이날 교회 앞마당에 마련된 메인 행사장에는 바운스 하우스와 옵스타클 코스, 미니게임 부스 등의 놀거리를 포함해 다양한 먹거리까지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각 세대별 참여한 게임(축구, 야구, 범퍼 볼 스모, 농구, 골프)을 통해 게임 별 우승자를 선정해 트로피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장애물 게임에서는 교회의 모든 교역자들도 성도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교육부 총괄 조하 전도사는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는 자리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많은 성도들이 행사에 참여했다”면서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교회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기쁨이 넘쳐나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말씀으로 가득 차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활절 주일예배에서 세례식과 입교식이 진행됐다. 82세의 이의식 성도는 난생처음으로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에 출석해서 세례를 받았다.
이의식 성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아내의 권유로 난생처음 교회에 나가기로 했다”며 “장햇살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성경말씀에 공감하면서 은혜로움을 느꼈다”고 간증했다. 이어 “앞으로 교리에 따라 행동하고 늘 감사하며 살고 싶다. 참 교인이 돼 남은 여생을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김진영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