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가을밤을 수놓을 작은 음악회” … 음악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밤
덴톤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안철훈)가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에 가을콘서트를 개최한다.
덴톤한인침례교회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 후 8년 만에 세 번째 음악회로 지역사회의 문을 두드린다.
‘제3회 DKBC 가을 음악회’는 ‘음악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가을밤’이란 주제로 열리며 찬양, 플룻과 성악, 재즈 피아노, 바이올린 듀엣, 재즈 보컬, 트롬본 등의 독주 및 앙상블, 합창, 인사말과 기도, 리셉션 등의 순서가 진행된다.
안철훈 목사는 “재능 있는 전문 뮤지션들이 많은 덴톤 지역과 덴톤한인침례교회의 특성을 살려 수준 높은 음악으로 지역사회에 문화적으로 공헌하고 음악 전공자들의 연주 기회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덴톤한인침례교회를 이웃에게 알리고 음악과 섬김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음악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안 목사는 “무더운 여름을 지나 어느덧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며 고즈넉한 가을밤을 수놓을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분주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다채롭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쉼을 얻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