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진년 용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희망찬 새해2024를 시작하였는데 과연 여러분들은 지난 한 해에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믿음을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과연 하나님께 참 잘했어요 라는 스탬프를 받을 수 있을까?아니면 더 노력하세요? 아니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물론 우리 모두는 다 부족하기에 온전할 수는 없지만 얼마만큼의 최선을 다했는지 우리 스스로 생각해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우리의 계산과 하나님의 계산이 다른 것을 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개와 생선 두 마리로 남자 장년들만 5000명, 신학자들은 그곳에 적어도 20000의 사람들이 모였을 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6장 말씀에 보니 그들의 원대로 주셔서 배부르게 먹고 남은 것이 열두 광주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보니 예수님은 이미 계산을 다하시고 계셨습니다.
요6:5,6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 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 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예수님의 계산은 이미 다 끝나셨지만 제자들이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가를 보기 원하신 것입니다. 이때 빌립은 자신의 계산을 말합니다.
요6: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빌립의 계산은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빌립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계산입니다.
1+1 =2, 100-100=0 과연 이 우리의 계산을 넘어갈 수 있는 분이 몇 분이나 될 까요? 우리는 삶을 살다 무엇이든지 한계에 부닥치면 인간적인 계산을 정신없이 하다가 도저히 계산이 안되면 한숨 쉬고 에이 될 대로 돼라 지 하고는 포기하고 절망해 버립니다.
보리떡5개와 생선 2마리로 20000을 먹인다. 불가능입니다. 그때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안드레가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도시락을 찾아 들고는 예수님께 가져옵니다.그런데 그도 자신의 계산기를 가지고 말합니다.
요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예수님이 먹을 것 찾으라고 하셔서 찾기는 했지만 이것 가지고는 안 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예수님의 계산은 2만명을 배부르게 먹게 하고도 남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계산을 가리켜 말하길 기적이다. Miracle!
2023년 여러분의 인생의 계산이 누구의 계산을 따라 살아왔는가 하는 것입니다. 나의 경험, 내 주머니, 내 지식의 계산이었다면 그것은 통계지 믿음이 아닙니다.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여전히 내 계산은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귀에는 들리지 않고 손에 잡히지는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계산대로 살았다면 그것이 믿음입니다.
유명한 설교가 스퍼전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할 일은 계산적인 믿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계산은 하나님께서 하신다. 우리는 순종하면 된다.
신명기28:1,6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지 지난주 한 지인과 식사를 하였습니다. 내가 내겠다고 하고 맛있는 것 먹자고 하니까 그분은 평신도 이시라 목사가 밥을 사겠다고 하는 것이 부담이 되셨는지 가격이 낮은 것을 주문하시더라고요 그래 저도 가격에 맞게 주문을 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계산을 하려고 계산대로 가서 얼마 죠 했더니 아까 어느 분이 계산을 했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너무 놀랐고 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그런데 제 속에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비싼 것 먹자고 할 걸.
사랑하는 안디옥 성도 여러분
이미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인생의 죄와 저주와 가난과 질병을 모두다 계산하셨습니다. 그래 예수님 십자가에서 외치십니다. 다 이루었다. 테텔레스타이. It is finished. 그리고 인생들에게 약속의 말씀을 완전하게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아 멘
새해 나의 계산서인 걱정 근심 염려는 다 하나님의 계산서에 맡겨 놓고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셔서 새해 복 많이 받아 나누시 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