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교회(김광식 담임목사)는 5월 15일(금)부터 17일(주일)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주제로 말씀 사경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는 모퉁이돌선교회 이삭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복음이 제한된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선교의 현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말씀과 간증으로 전했다.
사경회는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5일 금요일 저녁 7시에는 사도행전 1장 6-11절을 본문으로 ‘땅끝까지 이르러’, 16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마태복음 9장 9-13절을 중심으로 ‘나를 따르라’, 17일 주일 오후 1시에는 마태복음 5장 1-12절을 본문으로 ‘복 받은 사람은’, 같은 날 저녁 5시에는 마태복음 6장 23-34절을 중심으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제목의 말씀이 전해졌다.

특히 첫날 집회에서 이삭 목사는 사도행전 1장 8절의 “땅끝까지 이르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눈에 드러나는 방식만으로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 이어져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르웨이와 영국, 중국, 몽골, 티베트 등 여러 지역에서 이어진 선교 협력의 사례와 북한 성도들의 신앙 이야기를 소개하며, 복음 전파의 역사는 당장의 결과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띄게 보여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세계 곳곳에 흩어진 하나님의 백성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선 자리가 땅끝인 줄 아셔야 된다”며, 성도들이 현재 머무는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여러분 때문에 달라스가 복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셔야 한다”며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자신이 선 자리에서 감당할 사명을 돌아볼 것을 당부했다.
김광식 담임목사는 이번 말씀 사경회를 기도로 준비하며 “하나님의 일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계 곳곳에 숨겨져 있다는 것, 그런데 실상 그런 일들은 보이지 않는 그런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퉁이돌선교회의 사역이 달라스 지역에도 소개되고, 북한 선교를 향한 관심과 기도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를 비전으로, 복음이 제한된 지역의 하나님의 잃은 양을 찾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사역을 감당해 왔다. 특히 고통받는 북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사역에 힘쓰는 한편, 중국과 중국 내 소수민족, 아랍과 이스라엘 지역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위로하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지니 배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