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텍사스 한마음교회 창립감사예배 성황

“주 안에 한마음으로 하나되는 교회”

중부 텍사스 코퍼러스 코브(Copperas Cove) 지역에 새로운 한인 교회가 문을 열었다.
한마음교회(담임목사 김상수)는 지난 5월 24일 오후 4시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 한인 사회를 향한 본격적인 사역에 나섰다.

◈ 올해 1월 설립 … 법인 등록·교단 협력까지 착실한 준비
한마음교회는 사도행전 4장 32절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라는 말씀을 표어로, 지난 1월 6일 공식 설립됐다. 같은 달 첫 주일예배를 드린 뒤 텍사스 주정부에 비영리 종교법인으로 등록했으며, 미 국세청(IRS) 고유번호(EIN)도 부여받았다.
교단 협력도 빠르게 이뤄졌다. 지난 4월 28일에는 텍사스 남침례교 총회(SBTC·Southern Baptists of Texas Convention)와 협력 관계를 맺고 미 남침례교단 소속 교회로 사역을 시작했다.

◈ 설교·찬양·축사 … 감사와 축복으로 가득 찬 창립예배
창립예배는 김상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설교는 윌 잭슨(Will Jackson) 목사가 사도행전 17장 10~15절 말씀을 본문으로 전했다.
윌 잭슨 목사는 바울의 선교여행과 베뢰아 지역 이야기를 소개하며 “신사적”이라는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새롭게 출발하는 한마음교회가 지역사회 안에서 너그럽고 신사적인 교회로 성장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SBTC의 글렌 피어스(Glen Pierce) 목사는 축사를 통해 “복음 중심의 사역과 헌신으로 섬기는 교회”를 강조하며 “비록 작은 교회로 출발하지만 하나님께 먼저 영광 돌리며 부흥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코퍼러스 코브와 인근 킬린(Killeen) 지역의 한인 성도들이 다수 참석해 창립을 함께 기념했다.

◈ “텍사스와 온 세상에 복음을” … 김상수 목사가 밝힌 사명
김상수 목사는 한마음교회의 사명에 대해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예배와 말씀, 기도와 선교를 통해 이 지역을 넘어 텍사스와 온 세상에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사명을 함께 이뤄갈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코퍼러스 코브는 포트 카발로스(Fort Cavazos·구 포트 후드) 인근에 위치한 도시로, 군 관련 한인 가정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한마음교회는 이 지역 한인 사회의 영적 구심점이자 생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마음교회는 2306 S. FM 116, Copperas Cove, TX 76522에 위치해 있다. 교회 관련 문의는 254-418-6024로 하면 된다.
정순광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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