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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5월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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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 목사] 변화하느냐! 변질되느냐!

“도적이오는것은도적질하고죽이고멸망시키려는것뿐이요내가온것은양으로생명을얻게하고더풍성히얻게하려는것이라”(요한복음 10:10)

안현 목사

변질과 변화에 대하여 국어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변화(變化)「명사」 ‘사물의 성질, 모양, 상태 따위가 바뀌어 달라짐’

변질(變質)「명사」 ‘성질이 달라지거나 물질의 질이 변함. 또는 그런 성질이나 물질;

변화한다는 것과 변질되는 것은 의미는 같지만 결과는 엄청나게 다른 것입니다.

변화는 좀 더 좋아지는 것이죠 긍정적으로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변질은 달라지기는 하는데 더 안 좋아지는 부정적인 결론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포도가 변화되어 포도즙이나 포도주가 된 것은 변화입니다.

그런데 포도가 썩어서 먹지 못하게 되어 버리는 것은 변질된 것입니다.

포도주가 되는 것과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것은 모습이 다 달라지는 것 같지만 결과는 다릅니다.

예수님은 모른다고 부인했던 베드로가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 변화돼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순교하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롯 유다는 그 마음이 변질되어 예수님을 은30냥에 팔아먹는 배반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달라스 동포 여러분은 변질이 아닌 변화된 삶을 살아감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서로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러면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변화(Transform)이 되려면 형식(Form)에 무엇인가 알게 하는 것(Inform)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어떠한 것이 들어와 채워지는 가에 따라 인생의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저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여 여러분의 마음을 채움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삶을 살아 가시길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4:12)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성령 충만을 받은 제자들이 거리로 나와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매 그 말씀을 듣는 자들이 마음이 변화되어 우리가 어찌하면 되겠는가?

너희가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람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그날 예수 믿고 변화 받은자의 수가 삼천명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적인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밤새 그물질을 했지만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난 후에 예수님께서 무리들에게 전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듣고 난 후 예수님께서 한낮에 깊은 곳으로 가 그물을 내리라고 하실 때 베드로가 이렇게 말합니다.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누가복음5:5 )

베드로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이나 이성적인 논리는 안된다는 것이지만 예수님의 말씀이니 순종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말씀으로 마음이 변화된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더니 대박이 났습니다.

우리의 지식이나 지혜나 경험이나 이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우리를 변화시킴으로 삶에 놀라운 일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

우리 인생에 절대 긍정의 내비게에션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천지를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의 참된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순종하는데 부지런한 성도 되시길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래 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면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한 예화입니다

어느 동네에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가뭄이 계속되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께 비가 오게 하여 달라고 특별 기도회를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모두가 모였습니다.

간절히 하나님께 비를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회를 마쳤습니다.

비가 세차게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두 우산이 없어서 망설이고 있을 때였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아이 하나가 우산을 펴 들고 빗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비오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러 모이면서 우산도 안 가지고 와요?”

이것이 우리의 한계가 아니겠습니까?

믿습니다. 하면서도 삶은 여전히 나를 우선하고 세상을 의지하고 물질을 따라가고 명예와 인정에 끌려 다니는 인생의 현실적인 모습들 말입니다.

물론 저도 자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이 시간 내가 할 수 있는 순종의 모습을 찾고 한번 해 보십시다.

짧지만 예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도와 주시옵소서.

한마디에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변화의 시작점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요사이 같이 걱정이 많은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너희는 마음에 걱정도 근심도 말아라,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 하나님이 네가 어디로 가든지(무슨 일을 만나든지)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Inform 되어 변질이 아닌 변화되어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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