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알의 밤’ 23일 뉴송교회서 열려

텍사스밀알선교단, 간미연·황바울 부부 초청해 장애인 선교 기금 마련

텍사스밀알선교단이 장애인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해 ‘2026 밀알의 밤’을 준비했다. 일시는 10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는 캐롤튼 뉴송교회다. 올해 주제는 ‘따뜻한 동행’(전도서 4:9~12)이다.

메인 게스트로는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 집사와 뮤지컬 배우 황바울 집사 부부가 초청됐다. 부부는 이번 무대에서 연예인으로서의 삶과 함께 부부로 걸어온 인생, 신앙 이야기를 나누는 순서를 맡았다.

행사를 앞둔 22일(목) 오전에는 DK 미디어그룹을 방문, DKNET 라디오 ‘행복스케치’에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제 본문인 전도서 4장 9~12절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로 시작한다. 넘어지면 서로 붙들어 일으키고 함께 누우면 따뜻하다는 내용을 거쳐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는 구절로 끝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붙들고 함께 걷자는 행사 취지를 담은 본문으로,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도 이 말씀에서 나왔다.

‘밀알의 밤’은 밀알선교단이 매년 가을 여는 장애인 선교 후원 문화행사로, 선교단을 대표하는 공연이다. 다양한 분야의 문화계 인사를 초청해 장애인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고, 장애인들이 신앙 안에서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삶의 고백을 나누는 자리다. 밀알선교단은 장애인 전도와 봉사, 계몽을 주목적으로 하는 선교단체다.

간 집사는 1997년 15세의 나이에 5인조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1세대 한류를 이끈 주역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현재는 뮤지컬 배우이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황 집사는 2006년 방송에 데뷔한 뒤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부부는 그동안 여러 간증 집회와 방송 활동을 통해 신앙과 삶의 이야기를 전해 왔다.

이들은 올가을 미주 각 지역 밀알선교단의 밀알의 밤 무대에 잇따라 오르고 있다. 앞서 9일과 11일 남가주, 17일 워싱턴 행사에 출연했으며, 달라스 행사 이튿날인 24일에는 시카고 밀알의 밤에도 초청됐다.

출연진에는 간미연·황바울 부부 외에 최다윗, 김다나, 정성우와 밀알오케스트라, 첼로앙상블이 이름을 올렸다. 입장권은 20달러이며, 판매처는 캐롤튼 소재 포토 시그니처(Photo Signature)다.

이선지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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