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 세우기=잠언 묵상

지혜로운 삶의 출발점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

지금까지 1장, 2장, 8장, 9장에서 지혜가 무엇인지, 지혜의 가치가 어떠한지를 찬양해 왔던 것에 대한 결론을 짓고 있습니다. 그 첫째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메시지 성경에서는 “삶의 진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서 시작된다”(Skilled living gets its start in thr Fear-of-God.)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여기 “삶의 진수(眞髓)”란 ‘삶의 중심 부분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skilled living”이란 ‘숙련된 삶’, 즉 자신이 갈고 닦아서 연마하여 얻게 된 능력을 효과있게 발휘할 수 있는 삶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능력있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근본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인생의 출발점, 지혜 있는 삶의 시작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경외(敬畏, 야레)란 일차적으로 ‘두려워하는 마음’입니다. 문자적으로는 외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내적 불안한 심리를 가리킵니다.
신약의 헬라어는 ‘우러러 공경하는 마음’(reverence), ‘하나님께 어울리는 경배의 마음’(worthy of God) 자세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이기에 그 내면에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롬1:19)으로서의 영성과 종교성을 통하여 신적 존재를 인식하고 경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연 만물 안에 있는 “그의 영원한 능력과 신성(神性)”(롬1:20)을 느끼고 발견하면서 조물주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종교심이 없다. 조물주 하나님을 경외하고자 하는 마음 자세가 없다는 것은 어리석은 인간의 소치(所致)이며(시14:1), 거역의 악에 불과한 것입니다(렘2:19).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삶의 근본으로 삼지 못하는 사람은 사상누각(沙上樓閣)의 인생에 불과한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려운 경외심을 가져야 하고, 그의 존재와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려야 하며, 그를 존중히 여겨 섬기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고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이제 분명히 깨달아야만 합니다.
내가 정말 짐승이 아니라 인간이기를 원한다면, 또한 참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정말 지혜롭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를 원한다면 제일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주님! 이 세상에는 인생의 출발점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생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눈을 열어주시고 깨닫게 하옵소서.”

We build people 김성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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