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넘어 함께 달렸다 … 뉴송교회 ‘2026 런 페스트’ 성료

약 400명 참가해 5K·10K 도전 … 초등학생부터 80대까지 ‘한마음’

뉴송교회(담임목사 현지용)가 마련한 ‘2026 NEWSONG RUN FEST’가 지난 24일 오전 8시 플레이노 오크 포인트 공원(Oak Point Park)에서 약 400명의 교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런 페스트는 ‘함께 달리고, 함께 세워가는 건강한 공동체(Run together. Build community together.)’를 슬로건으로 5K와 10K 두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단순히 기록을 겨루는 달리기 대회를 넘어 함께 뛰고 걸으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교우 간 우애를 다지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플레이노 오크 포인트 공원에는 운동복과 러닝화를 갖춘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들며 활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함께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고 서로를 격려했다. 오전 8시 10K 참가자들이 먼저 출발선을 힘차게 박차고 나갔으며, 이어 오전 8시 10분에는 5K 참가자들이 출발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교회 내 전 세대가 함께했다는 점이다. 초등학생 어린이부터 청소년과 청년, 장년층은 물론 80대 어르신까지 한자리에 모여 같은 코스를 달리고 걸었다. 어린이들은 힘찬 발걸음으로 출발선을 뛰어나갔고, 가족과 교우들은 각자의 체력과 속도에 맞춰 코스를 완주하며 서로에게 힘을 북돋웠다.

빠른 기록을 목표로 힘껏 달리는 참가자들이 있는가 하면 가족과 나란히 달리거나 걸으며 완주 자체에 의미를 두는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연령과 달리기 실력은 달랐지만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해 서로를 응원하며 결승점을 향하는 모습은 이번 행사가 내건 ‘함께 달리고, 함께 세워가는 건강한 공동체’라는 의미를 그대로 보여줬다.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개인 기록도 체계적으로 측정됐다. 개인별 완주 기록과 함께 각 목장 참가자들의 기록을 합산해 목장별 순위를 정하도록 해 목장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하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기록이나 순위와 관계없이 참가자 모두에게 대회를 기념하는 메달이 마련돼 완주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뉴송교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행사 준비 단계부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대책을 마련했으며, 플레이노 간호사협회가 안전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이번 런 페스트는 교우들의 건강과 친교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세워간다는 의미도 담았다. 대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뉴송교회 건축헌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한 걸음 한 걸음에 교회 공동체를 함께 세워가는 뜻을 더했다.

약 400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한자리에서 땀 흘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공동체의 하나 됨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뉴송교회가 올해 처음 마련한 ‘NEWSONG RUN FEST’는 달리기를 통해 건강과 친교를 함께 챙기고 전 세대가 하나 되는 뜻깊은 공동체 축제로 마무리됐다.

유광진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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