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마운드교회, ‘청소년 리더십 세미나’ 개최

청소년에게는 믿음의 방향을, 부모에게는 신앙 양육의 실제를 나누다

청소년과 부모 세대가 함께한 플라워마운드교회 리더십 세미나

플라워마운드교회(최승민 담임목사)는 5월 17일 주일 오후 1시 15분 청소년부 예배실에서 ‘청소년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는 청소년들에게는 믿음의 방향을, 부모들에게는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는 실제적인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다음 세대 신앙과 리더십 교육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 GLDI(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Institute)의 브라이언 민 총장과 민자영 집사가 강사로 나섰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간증을 전하는 브라이언 민 총장

1부 청소년 대상 세미나에서 브라이언 민 총장은 자신의 학창 시절과 신앙 여정을 중심으로 간증을 전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학업과 운동 사이에서 겪은 어려움, 대학 시절 방황과 실패를 지나 다시 하나님을 찾게 된 과정, 이후 삶의 방향이 새롭게 세워진 경험을 나눴다. 특히 독일 체류 당시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깊이 경험한 일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찾고 신뢰하는 믿음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민 총장은 대학과 사회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신앙적 준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군 복무 경험을 비유로 들며, 훈련과 무장 없이 전쟁터에 나갈 수 없듯 다음 세대 역시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믿음 안에서 준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청소년과 부모 그룹으로 나뉘어 보다 깊은 나눔을 이어갔다. 부모 대상 세미나에서 브라이언 민 총장과 민자영 집사는 네 아들을 양육하며 경험한 신앙교육의 실제를 전했다. 두 사람은 신명기 6장 말씀을 중심으로, 자녀에게 믿음을 가르치기에 앞서 부모가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삶으로 본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일예배를 우선순위에 두는 태도, 가정에서 이어가는 말씀과 기도,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섬김이 자녀들의 신앙 형성에 밑거름이 됐다고 나눴다.

민자영 집사는 등굣길 차 안에서 자녀들과 말씀을 읽고 기도했던 일상, 진로와 대학 선택의 과정에서 함께 하나님의 뜻을 구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또 자녀와 갈등이 생겼을 때에도 대화 이후 기도로 마무리하며 관계를 회복하려 했다고 전했다. 부모 세미나는 자녀를 보호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로 준비시키는 신앙 양육의 책임을 돌아보는 자리로 이어졌다.

브라이언 민 총장은 “아이들을 잘 영적으로 말씀으로 기도로 무장을 시켜서 보내야 된다는 게 저희 부모님의, 크리스천 부모님의 책임과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세상 속에서 믿음의 기준을 세우는 삶을, 부모들에게는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는 실제적인 방향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니 배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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