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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4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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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한인침례교회] 변함없는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텍사스 최초의 한인침례교회이자 킬린 지역 첫 한인교회인 킬린 한인 침례교회(담임목사 류복현)는 1972년 설립돼 51년째 지역사회에서 칭찬받는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교회를 지향하며 사역하고 있다. 킬린 한인 침례교회에서 30년간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류복현 목사는 함께 웃는 교회, 함께 울 수 있는 교회 하나님이 기뻐하신느 교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또한 지역사회로부터 칭찬받고 인정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킬린 한인침례교회류복현목사

Q. 류복현 담임목사

중학교 1학년 어느 봄날 갑자기 교회를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성령님의 감동이 온 것이지요. 혼자서 교회 가기가 쑥스러워 교에 다니는 친구에게 부탁하고 주일에 함께 교회를 갔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가 야외예배를 드리는 날이라서 문이 닫혀 있었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다른 교회가 보였습니다. 그 교회가 제 첫 교회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게 된 교회였습니다. 그 교회가 침례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침례교인이 된 것이고 지금의 침례교회 목사가 된 것입니다

나에게 축복은 좋은 목사님을 만난 것이고, 좋은 선생님을 만난 덕에 지금의 목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목사란 성경을 바로 잘 알고, 성경을 바로 잘 가르치는 목사가 좋은 목사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잘 섬기는 목사, 성도들을 잘 돌보는 목사라야 좋은 목사라고 할 수 있겠지요.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는 목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Q. 킬린한인침례교회

1972년 2월 4일에 창립이 된 교회입니다. 킬린지역에서 한인교회로 첫 교회입니다. 그리고 텍사스에서도 한인침례교회로 첫 번째 교회입니다. 미주 지역의 800개가 넘는 한인침례교회 중 몇 번째로 오래된 교회입니다. 51년이란 세월이 길다면 긴 세월이지요. 반백년이 된 교회입니다. 저는 지금 6번째 목사로서 본 교회에서만 30년을 섬기고 있습니다. 51년의 역사에서 절반 이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해외선교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태국, 아프리카 가나, 유럽 난민, 큐바, 대만, 한국의 미자립 교회, 그리고 미국내 미자립 교회 등을 힘을 다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킬린은 군지역입니다. 미국 내 육군부대로는 제일 큰 부대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의 99%가 한미 가정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다가 결혼하여 미국으로 남편 따라온 사람들의 보금자리이지요. 40년 목회기간 중 한국에서 10년 이곳에서 30년을 목회하다 보니 성도들의 아픈 과거와 슬픈 날이 많이 있었음을 알고 조금이라도 예수님 같은 마음을 가지고 이해하고 섬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 중심의 삶을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범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으로 보여 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Q. 칭찬 받는 교회

함께 웃는 교회. 함께 울 수 있는 교회.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요. 작지만 큰 교회, 크지만 작은 교회를 모토로 삼고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인정받고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항상 염두에 두고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사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잖아요. 그래서 교회가 성도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칭찬 듣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서로가 그렇게 되기를 가르치고 나눔을 갖고 있습니다.

Q. 복음을 전하는 변함없는 교회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 왔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함없이 복음적인 교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요. 성경 중심의 교회.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교회. 그리고 국내 및 해외의 미자립 교회를 섬기는 일. 해외 선교사를 섬기는 일을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계속되어야 한다고 믿고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교회의 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지역사회와 하나되는 교회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가능하면 빠짐없이 성경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성경 본문 중심의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전하는 사역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지역사회에서 칭찬 듣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참예하는 일입니다. 지역사회와 교회가 하나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Q. 영혼 구령을 위한 기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구령사업에 전교인들이 참예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실천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 28:19-20)

Q. TCN 독자들 및 크리스천들에게 전하는 권면의 말씀

많은 나라를 다녀 보았습니다. 어느 나라 누구라도 다 힘들고 어려운 일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있습니다. 이민생활이 힘들고 고달프다고 느껴져도 힘을 내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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