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2 F
Dallas
금요일, 4월 26, 2024
spot_img

[세빛연합감리교회] “이웃을 향해 예수님의 빛을 비추는 교회”

캐롤튼에 위치한 세빛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형남)은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빛을 이웃에게 비추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복음을 전파하며 기도하는 교회다. 북한 선교단체와 고아원 및 난민촌 등을섬기는 세빛연합감리교회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성도들이 모인 공동체다. 김진영 기자ⓒTCN

Q. 김형남 담임목사
저는 3대째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사춘기 시절 교회에 대한 반감으로 교회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수련회에서 은혜를 받고 성가대와 중창단을 하며 음악에 눈을 떠 음대에 진학하고 군대에서 새벽기도를 드리며 음악을 통한 타문화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되고 찬양하는 선교사가 되자는 꿈을 품었습니다.
결혼 후 협성신대원에서 선교학을 전공하고 라오스선교를 준비하였으나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신 곳은 해외 선교가 아닌 복음의 황금어장이라고 하는 학원선교의 자리였습니다.
저는 배재대학교와 혜천대학교(현, 대전 과학 기술대학교)에서 80%의 불신자 학생들에게 기독교 교양과목과 성경을 가르치고 채플을 인도하는 교목으로 12년간 학원선교사역과 청년사역자로 섬겼습니다. 2010년 안식년으로 공부하러 온 CFNI에서 SOWTA를 공부하고 2012년 달라스로 돌아와 SWBTS에서 D.min 과정을 공부하며 2014년 맥키니에서 개척하고 섬기기 시작하여 오늘의 달라스 세빛연합감리교회를 계속 섬기고 있습니다.

김형남 세빛연합감리교회 담임

Q. 세빛연합감리교회
세빛연합감리교회는 죄악으로 어두운 세상에 (요8:12)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참빛을 ‘너희는 (마5:14)세상의 빛이라’ 하신 명령을 가지고 세상을 밝히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로 ‘세빛연합감리교회’입니다. 세상의 빛이 되는 자녀들이 되자라는 의미를 갖고 세워진 교회입니다.
세빛연합감리교회는 케롤톤 Old Denton과 Hebron이 만나는 Kroger 옆 Aldersgate UMC에 위치하고있으며, 저는 미연합감리교회에서 Aldersgate UMC 부교역자로 동시에 세빛KUMC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Q. 예수님 잘 믿자
저의 목회철학은 ‘예수님 잘 믿자!’입니다. 교회는 예수님 잘 믿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믿음으로 사는 예수님 잘 믿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공부는 누구나 하는데 공부 잘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 사람 잘 산다!’는 것이 부자라는 말이 아닙니다. 가난해도 인생 잘 살아야 합니다. 세빛연합감리교회는 예수님 똑바로 잘 믿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 원합니다.

Q. 이웃을 향한 ‘예수님의 빛’
세빛연합감리교회의 사명과 비전은 이웃을 향하여 ‘예수님의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바로 옆에 있는 이웃에게 비추는 빛이 되는 것입니다. 이웃을 위하여 복음전파와 중보기도를 하는 교회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잃어버린 영혼들, 사회에 부적응하고, 실패하고, 절망에 빠진 홈리스을 위한 섬김의 빛을 부흥교회와 연합하여 섬기며 비추는 것입니다.
샛째로는 세계를 향하여 비추는 빛으로 북한 선교 단체 ‘갈렙선교회’와 ‘모퉁이돌선교회’ 그리고 케냐의 ‘마구무 고아원’, 전쟁으로 고통 당하는 우크라이나와 그리스 레스보스 난민촌을 섬기고있습니다. 세빛연합감리교회는 작은 교회이지만 섬김의 사명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Q. 2023년 기도로 사는 교회와 성도
2023년 세빛연합감리교회는 ‘기도로 사는 교회와 성도’라는 주제를 정하였습니다.
신앙이 올바로 서고 믿음이 생기려면 반드시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가 있어야만 합니다. 기도해야 믿음이 생기고 기도할 때 믿음이 자라나고, 기도해야 응답이 있고, 기도하는 삶에 영적인 부흥과 기쁨이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났는데도 기도의 자리에 쉽게 나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봅니다. 2023년 세빛연합감리교회는 더욱 기도에 힘쓰는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세빛연합감리교회와 저의 바람은 오직 주님 앞에서 어른에서 아이에 이르기까지 주의 자녀들의 믿음이 아름답게 자라나길 바라는 것뿐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충만하게 이르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고 기도의 제목입니다.

Q. TCN 독자들 및 크리스천들에게 전하는 권면의 말씀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마음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어렵고, 힘든 그 모든 길에 주님께서 반드시 함께 하시니 결코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임마누엘’(하나님이 너와 함께 한다)이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를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붙들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축복을 누린 곳은 가나안이 아닌 ‘광야’였습니다.

최근 기사

이메일 뉴스 구독

* indicates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