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본 2027 한인 교회 전망과 변화 사례 공유 … 참가비 무료

목회 컨퍼런스 ‘목회인사이트 DALLAS’가 오는 10일 캐롤튼 달라스 뉴송교회에서 열린다. CTS기독교TV와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KCMC)가 마련한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는 KCMC가 미주 지역에서 진행하는 ‘미주 목회 인사이트’ 프로그램의 하나다. ‘Church Leadership Conference’라는 부제를 달았고, ‘Ready for 2027’을 표어로 내걸었다. 서울에 본사를 둔 기독교 방송사 CTS기독교TV는 KCMC를 통해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와 워크숍을 열어 왔다.
이번 행사는 ‘지금 한인 교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데이터 분석과 목회 현장의 경험을 함께 다뤄 2027년을 앞둔 한인 교회의 흐름을 짚고, 각 교회가 앞으로를 준비하도록 돕겠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트렌드 진단에 그치지 않고, 변화를 직접 겪어낸 교회들의 실제 이야기까지 다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이를 “신호를 읽는 것을 넘어, 변화를 직접 살아낸 교회의 이야기 속으로”라고 표현했다.
프로그램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 ‘READ THE CHANGE’에서는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가 ‘데이터로 읽는 2027 한인 교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지 대표는 현재 한인 교회에서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지를 살피고, 통계 수치 너머의 흐름을 읽어 교회의 내일을 준비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2019년 1월 설립된 기독교 비영리 조사·통계 연구기관이다. 같은 해 6월부터 주간 리포트 ‘넘버즈’를 무료로 발행해 국내 2만여 명의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에게 제공해 왔다. 넘버즈는 목회에 필요한 사회 이슈와 교회 관련 조사 결과를 담는다. 연구소는 ‘한국 교회 트렌드 2023’을 시작으로 해마다 한국 교회의 흐름을 전망하는 책을 펴내고 있다.
2부 ‘LIVE THE CHANGE’는 감덕규 CTS기독교TV 총괄부사장이 맡는다. 감 부사장은 ‘변화를 살아낸 교회의 이야기’를 주제로 변화하는 교회의 현실을 데이터로 분석한다. 이어 도전과 시행착오를 거쳐 새로운 길을 찾은 교회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1부가 교회 안팎의 변화를 수치로 진단한다면, 2부는 그 변화에 실제로 대응한 교회들의 경험을 다루는 셈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점심 식사가 제공되고, 참석자들이 테이블별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KCMC 웹사이트에서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 소속 교회, 직분을 입력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신청 페이지(kcmc.or.kr/KCMC_Insight_Dallas)는 기사와 함께 실린 홍보물의 QR 코드로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목회자뿐 아니라 장로·권사·집사 등 평신도와 선교사, 신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원활한 오찬 준비를 위해 사모가 동반 참석할 경우 별도로 등록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소: 달라스 뉴송교회(New Song Church of Dallas), 4220 Fairway Dr, Carrollton, TX 75010
이선지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