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말통축제 개최 … 말씀 읽기와 신앙 회복의 시간


2026 달라스 말통축제가 5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달라스 세움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달라스 세움교회(서상호 담임목사)와 달라스 참빛교회(김승학 담임목사)가 함께 주최했으며, 조상연 말통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 통독과 강의, 나눔의 시간을 인도했다.
말통축제 본 프로그램은 세움교회에서 진행됐으며, 5월 27일 수요예배와 5월 31일 주일예배, 6월 1일 월요 특강은 달라스 참빛교회에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믿음은 들음에서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성경을 듣고 읽으며 말씀 앞에서 신앙의 기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로마서부터 히브리서까지 바울서신을 중심으로 통독과 강의가 진행돼, 복음과 신앙의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상호 담임목사는 이번 행사가 참빛교회의 제안과 협력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서 목사는 “말 그대로 말씀 통독 축제”라며 “세움교회가 말씀 통독을 10년 동안 해왔고, 온라인에서도 약 300명이 함께 통독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집회가 성도들에게 말씀 읽기의 자리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학 담임목사는 두 교회가 함께 협력한 점을 이번 행사의 의미로 꼽았다. 김 목사는 “같이 협력하니까 혼자 하는 것보다 힘이 됐다”며, 음식 준비와 행사 진행 등 여러 부분을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협력의 기쁨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하나님의 기준이 세워지는데, 듣지 않으면 내가 기준이 된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맡은 조상연 목사는 “초점은 성경을 읽고 싶게 만드는 게 초점입니다”라며, 말통축제가 성경 공부를 넘어 말씀 통독에 대한 마음을 일깨우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말통’이라는 이름에 대해 말씀 통독의 줄임말이라는 의미와 함께, “말씀하고 통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과 통하면 말이 통하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과 통해야 사람하고도 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말씀이 통하는 삶을 “기준을 나에다 두지 않고 하나님에게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도들이 말씀을 알고도 삶으로 살아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그 해답 가운데 하나가 성경 읽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움교회는 세움 바이블 카페를 통해 말씀 통독의 자리를 이어간다. 세움 바이블 카페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전 10시 30분부터 방문자들이 함께 성경을 읽고 듣는 시간을 갖는다. 장소는 달라스 세움교회(2401 S. Stemmons Fwy. #1256, Lewisville, TX 75067, 시온마켓 푸드코트 옆 5번 입구)이며, 문의는 염경희 바이블 카페지기(214-636-4154)에게 하면 된다.
말씀을 듣고, 읽고,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말통축제는 성도들이 신앙의 기준을 다시 말씀 안에서 세우고,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는 은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니 배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