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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5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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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오정환 선교사

NCTS신학생들의 아웃리치 전도활동 모습.

❖ NCTS 아웃리치 보고
인도에는 5월과 6월이 가장 최고로 덥습니다. 델리는 45도~50℃까지 올라가고 뜨거운 수돗물이 나오며, 인부들도 일하기 꺼려하는 시즌이지만 저희 NCTS((New Creation Theological Seminary) 신학생들은 아랑곳없이 아웃리치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힌두의 핍박은 더 심해 교회 2층 건물을 불도저로 밀어버려 성도들의 마음을 쓰라리게 하는 등 눈물도 흘리게 하고, 믿는 가정들의 수도와 전기를 끊어버리는 핍박을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신학생들은 계속해서 복음을 전합니다.
이는 매일매일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적고 녹음하며, 매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공부하니 매달 성령충만을 입고 아웃리치 나갑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인도에 2천400만의 미전도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주님의 뜨거운, 애끓는 사랑의 은혜입니다.
지난 5월에는 17곳에서 160명의 신학생들이 388가정을 방문해 1,667명이 십자가의 복음을 들었고 그중에 1천227명이 주 예수를 그들의 구주로 영접하고 기도했습니다.

❖ 람쁘르센터 소식
고아들과 신학생들 보통 25명이 상주하며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면서 아웃리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매달 텐트 힐링집회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말씀도 듣고 고침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힐링집회 후 말씀집회를 통해 저희가 십자가 복음의 말씀, 구원의 길에 대해 선포했습니다. 고침 받은 사람들과 청년들이 3일째 텐트집회에 모였는데 400여명이 모였고 이날 구원의 길에 대한 말씀을 듣고 주 예수를 영접하며 고백한 사람이 93명이었습니다.
이 모든 결과들은 주님께서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큰일을 감당하고 있는 람쁘르센터에 욥에게 일어났던 참담한 자연재해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천만 원가량 투자한 태양광 10Kw가 폭풍에 뽑히고 쓰러지고 망가진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지붕 슬레이트가 갑자기 떨어지면서 교회 안에 있던 아이들에게 큰 일이 일어날 뻔했지만 일찍 피했습니다. 순간 망연자실했지만 입에서는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감사가 흘러나왔습니다.

❖ 성전건축의 영광
이러한 어렵고 난리인 시국에도 저희 NCTS 교회들은 여기저기서 성전건축에 한창입니다.
찬디가르 소한 목사, 안드라 쁘라데쉬 라주 목사, 블렌쉐드의 제이빨 목사, 챠티스가르의 쟈야단 목사, 가지야바드의 데브 목사 등 총 5군데의 성전건축과 람쁘르, 나갈랜드 국제신학교까지 합 7곳에서 주님의 몸 되신 성전건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며, 동역자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또한 NCTS교수님들의 영적 가르침으로 왕성하게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나갈랜드 국제신학교 등 7곳의 현지인 교회들의 성전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 나갈랜드 국제신학교 건축 공사
100만선교사 파송의 하나님의 비전을 받아 계속 선포하고 기도하던 중 나갈랜드에 드디어 NCTS의 신학교건물 건축을 위해 빗속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였고 마중물로 헌물해주신 예물로 자재들을 구입하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인접해 있는 북동부 7개주와 연접해있는 미얀마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또한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부탄, 티베트, 중국, 인도 수많은 청년들이 몰려와서 힌두. 불교. 무슬림을 무너뜨리는 강한 복음의 요새, 십자가의 전사들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무더위와 몬순(장마)기간이 지나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2까지 단기선교팀을 받습니다. 오셔서 마음껏 섬겨 주세요. 전 인도 29개 주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 중보기도와 선교물질로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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