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환 목사 새 담임목사로 취임 … 원성재 목사 부부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

새생명비전교회(담임목사 정일환)가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 텍사스 프리스코 소재 예배 처소에서 담임목사 이•취임 및 선교사 파송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일환 목사가 새 담임목사로 취임했고 원성재 목사와 원진숙 사모 부부는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받았다.
정일환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민국 육군 군목으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영안침례교회 부목사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덴톤한인침례교회 부목사로 사역했으며, 2026년부터는 새생명비전교회 동사 목사로 섬겨왔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우철 목사가 느헤미야 7장 1~4절 말씀으로 ‘받은 은혜를 유지하려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으며, 정일환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를 전했다.

정 목사는 “교회는 우리의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소중한 공동체이다”라는 확신이 목회자 가정에서 자라온 이후 변함없이 마음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공동체 중 하나로 전락해 버린 교회, 삶의 여러 기준 중 하나가 되어버린 성경을 우리 삶의 중심으로 옮겨놓는 것이 필요하다”며 목회 비전을 전했다.
원성재 목사는 2013년 단기선교팀을 인솔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선교사의 부르심을 느꼈으나, 당시 담임목사의 권면에 따라 목회 경험을 먼저 쌓기로 했다.
이어 “하나님의 계획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지난해 5월 국제선교부(IMB)와 함께한 탄자니아 단기선교를 통해 “꺼진 줄 알았던 선교의 불씨가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2절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라는 말씀으로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을 다시 확신했다며 필리핀은 지금도 성경적인 복음이 필요한 선교지라고 말했다. 원성재 목사와 원진숙 사모는 이번 파송으로 필리핀에서 선교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송식에는 모건 말론 목사가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원성재 목사 부부는 파송사를 통해 화답했다.

이날 예배는 카이로스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합심기도로 시작됐다. 에릭•옐림 라우 부부가 ‘하나님의 은혜’를, 가정교회 목회자 부부들이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를 특송으로 불렀다. 손해도 목사의 축복기도와 정일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새생명비전교회는 그동안 예배 처소를 제공해 온 New Life Community Church와 제임스 허친스 목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별도의 헌금 순서 없이 헌금함과 온라인 QR코드가 마련됐으며, 예배 후에는 기념 촬영과 함께 선물, 식사가 제공됐다.
교회는 앞으로도 매주 이곳에서 예배와 사역 공간을 사용할 예정이며, 올해 교회 표어는 ‘오직 성령 충만’(누가복음 11장 13절)이다. 교회 주소는 25631 Smotherman Rd, Frisco, TX 75033이다.
이선지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