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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4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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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TCN)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축사 1]

뉴송교회 박인화 담임목사

어제 보았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는 일본 말이 있습니다.

新聞を見て電話しました。(아노 심붕오미때 댕화 시마씨타) 전화를 붙잡고 수십 번 반복하셨던 어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40여 년 전, 저의 어머님께서 전화를 붙잡고, “신문을 보고 전화했습니다.”라고 반복하시던 말씀이 뇌에 깊이 박혀있습니다.

미국 생활 초창기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했을 때, 목회자이셨던 아버님의 사례비로는 4명의 자녀를 양육하는데 턱없이 부족했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손재주가 좋으셨고 바느질 솜씨는 으뜸이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일본어를 특별히 배운 적이 없으셨지만 유창하게 잘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신문을 보고 전화했습니다.”라고 일본 신문에 있는 구인 광고를 보시고 연락하셨습니다.

소식은 “뉴스(NEWS)”라고 합니다. “뉴스”라는 단어의 어원 중 하나는 North-East-West-South의 앞 글자를 모았다고 합니다. 신문을 열면 동서남북의 소식을 단숨에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문이 하는 역할은 참으로 많습니다.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TCN)가 더 많이 사람들에게 읽히고, 좋은 소식(Good News)을 전하며, 어머님이 찾으셨던 구인 광고도 소개될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신문이 나오는 과정은 마치 여성이 만삭된 자녀를 출산하는 듯한 고통이 따릅니다. 그런 고통을 매주 감당하게 될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의 스텝과 관계자들은 귀한 분들입니다.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창간 동기를 듣고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예수님을 전하겠다는 격조 높은 동기와 열정은 벌써 제 마음에도 전염이 되었습니다.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를 통해 독자들은 영원한 생명의 문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희망의 빛을 보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사 2]

달라스 베다니 장로교회 장햇살 목사

할렐루야~!!

텍사스의 유일한 한인 미디어 그룹인 DK Media Group에서 이번에 새롭게 런칭하는 ‘TCN(Texas Christian Newspaper)’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캐나다의 미디어 이론가 마셜 맥루한은 그의 책 <미디어의 이해>에서 “미디어는 메시지다”, “미디어는 인간의 확장”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곧, 미디어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서로를 연결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다리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이에 DK Media Group에서 창간하는 TCN이 텍사스 지역 사회와 한인 사회 또한 교회와 한인 사회를 연결하는 귀한 다리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특별히, 기독교 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여러 다양한 교계 소식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잘 감당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TCN의 창간을 축하 드리며, TCN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기름 부으심이 넘쳐 흘러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전달자로서의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축사 3]

달라스연합교회 이요한 목사

TCN 기독교 신문 창간을 축하하며…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열어가는 DK 미디어 그룹의 용기와 결단에 경의를 표하며 Texas Christian News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매주 꽉 찬 한 권의 신문을 발행하기도 쉽지 않을 텐데, 여기에 더하여 기독교 신문을 하나 더 창간하고, 그것도 매주 발행하겠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웠습니다. 예전에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신문들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사라진 척박한 환경 속에서 기독교 신문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현실적인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그동안 KTN 신문과 달코라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쌓아온 DK 미디어 그룹의 실력이 TCN 기독교 신문을 발행하는데 멋지게 쓰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렇다고 하여 그동안 쌓인 DK 미디어 그룹의 실력만 의지하지는 마시고,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과 인도하심을 구하며 계속적으로 창조적이고 모험적인 믿음의 발걸음들을 내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주시는 은혜 아니고는 신문 한 면도 채우지 못한다는 심정으로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정성을 다하여 한 면 한 면 써 내려 간다면, TCN 기독교 신문을 창간을 위해 기도하며 구했던 모든 것들보다 더 놀라운 길을 하나님께서 열어주시고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바라기는 TCN 기독교 신문을 통하여 지역 교회들과 이민자들이 연결되고 소통할 때 복음의 문들이 새롭게 열려서, 오랫동안 닫히고 가려진 분들의 마음도 활짝 열리고, 얼어붙은 마음도 따뜻하게 녹는, 이 시대의 복음의 기쁜 통로가 되는 TCN 기독교 신문 되시기를 바랍니다.

[축사 4]

이성철 목사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TCN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처럼 힘들고 혼돈스러운 시대에 언론의 책임과 중요성은 더욱 부각이 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난무해서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새롭게 창간하는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TCN이 DFW 한인 이민 사회에 진실을 바로 전하는 하나의 등불과 같은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길 바랍니다.

또한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TCN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함으로 함께해 주는 언론이 되어 중요한 문서 선교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 시대는 특별히 교회가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도전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TCN이 크리스천 뉴스로서의 정체성을 잘 살려서 교계와 한인 사회가 나아가야 할 나침반의 역할을 힘 있게 감당해 주시길 바랍니다.

[축사 5]

빛내리교회 정찬수 목사

내 것이 생긴다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고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처음 내 자동차, 내 집을 마련할 때 너무 기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살아보니 내 것도 좋지만 우리의 것이 있다는 것은 더욱 큰 복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나누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우리의 것은 우리 모두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것이 탄생했습니다.

텍사스와 중남부의 교회와 성도들 뿐 아니라 모든 이민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TCN)의 창간을 축하 드립니다.

우리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서로 소통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고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 이민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복음은 진실입니다. 단순히 정보만을 전하는 신문이 아니라 진실을 전하는 신문이 되면 더 좋겠습니다. 진실이 없으면 사람들은 들여다 보지 않을 것입니다.  

가짜 뉴스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진실을 전하는 신문이 되어 주십시오. 

우리의 신문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모든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는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TCN)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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