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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3월 28, 2024

[페어뷰교회] “구원, 성숙, 헌신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교회”

페어뷰 시에 위치한 달라스페어뷰교회는 지난 1975년 설립된 이후 미 중남부와 달라스 지역의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모교회로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 왔다. 뜨거운 예배와 열정적인 기도, 힘을 다한 전도를 표방하며 달라스 한인 사회의 복음화에 앞장 서고 있는 달라스페어뷰교회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은영 기자 ⓒ TCN

Q 페어뷰교회에 대한 소개
페어뷰교회는 달라스 북쪽의 프리스코(Frisco)와 멕키니(Mckinney), 알렌(Allen) 중간의 페어뷰(Fairview)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121번과 75번에서 약 5분 정도의 거리로 State 하이웨이 5번 옆에 있습니다.
페어뷰교회는 올해로 창립 47년이 되었으며, 전신은 달라스 제일연합감리교회였습니다. 약 8년 전부터 교회 이전을 위해서 준비해왔는데, 2021년 4월 25일에 현재의 장소로 이전해 첫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 이전 후 페어뷰교회로 이름을 바꾸었고, 약 9 에이커의 캠퍼스 위에 예배실 및 체육관, 교육관 및 소예배실, 친교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페어뷰교회는 지난 47년 동안 세 분의 목회자가 목회했고, 달라스 뿐만 아니라,한국, 미국 등에서 페어뷰 교회 출신 성도님들이 예수님의 제자로서 신실하게 복음을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인 전도, 아리조나 호피 인디언 선교, 하이티 선교 등을 해오고 있으며, 다음 세대를 위한 EM 사역 등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Q 박광배 담임목사에 대한 소개
박광배 목사는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외할머니의 기도와 삶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대학생 때 JOY 대학생 선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말씀으로 훈련받았으며, 그 후 복음 전도의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외국어대,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1993년 도미해서 달라스신학교, SMU Perkins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아내 조흥신 사모와 1990년 결혼해서 현재 네 자녀 중, 세 자녀가 결혼했고, 손자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첫 번째 목회지인 텍사스 웨이코 한인연합 감리교회를 약 6년간 목회하고, 2001년부터 제일연합감리교회를 섬겨왔습니다.

Q 강조하는 목회철학은
박광배 목사는 대학생 때 개인적인 구원의 체험을 경험했기에, 무엇보다도 거듭남을 통한 구원의 확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구원, 성숙, 헌신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섬기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1. 충성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목회, 2.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목회, 3.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목회, 4. 복음 명령에 힘써 실천하는 목회를 해 왔습니다.

Q 페어뷰교회의 올해 비전은
교회가 새로운 곳으로 이전했고, 또한 코비도의 어려운 때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교회의 정상화 및 예배의 활성화를 위해서 기도해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예배가 많이 안정되고 있고, 새로 오신 분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있으며, 이전 후 교회 건물의 보수 등도 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티 선교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 제11차 아이티 선교를 통해서 가난한 학생들 약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서 성경공부, 암송, 피크닉 등을 했고, 그들이 계속해서 공부하도록 물질적인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제5회 아이티 선교 골프 대회가 11/1 인디언 크릭에서 열립니다. 또한 제12차 아이티 선교를 12월에 계획하고 있으며, 달라스의 관심 있는 교회나 개인이 있으시면 김재진 권사(214-476-9834), 최현덕 집사(469-336-9694)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Q 페어뷰교회가 구하는 목회 계획 및 기도 제목
교회를 이전하면서 교회 이름을 바꾼 중요한 이유는 페어뷰 지역을 중심으로 모든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한 페어뷰 (Fairview)가 원래 찬송가 32장의 Fairest Lord가 ‘존귀하신 예수’라는 의미로, ‘존귀하신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고자 하는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페어뷰교회는 교회를 이전하면서 Fair의 첫 글자를 따서 새롭게 교회의 실천사항으로 정하고 나가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F- Fellowship with God: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예배 ◆ A- Assurance of Salvation: 구원의 확신위에 세워지는 제자양육 ◆ I- Igniting by Holy Spirit: 성령님이 이끄시는 전도와 선교 ◆ R- Readiness to God: 하나님앞에 설 것을 준비하는 사역

이를 위해 전 교인이 예배하며 말씀으로 양육 받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선교지인 가정, 직장, 세상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에 신앙을 잘 전해주기 위해서 주일학교, Youth, EM의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 사회를 섬기기 위한 문화사역, 방과후학교, 유아원 등을 위해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Q. 달라스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전하는 권면의 말씀
어려운 때일수록 주님을 바라보는 영적인 눈이 중요합니다. 비록 우리의 삶에 고난은 늘 찾아오지만 그 속에서 더 성숙한 믿음을 갖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 시간이 지나면 ‘아! 하나님께서 그때 그런 뜻이 있으셨구나!’ 하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달라스의 한인 여러분 모두 이 힘든 때를 믿음으로 잘 이겨내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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