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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5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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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본교회]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생명을 추구하는 교회”

새본교회는 2014년 1월 윤영혁 목사가 프레스톤우드 침례교회(Prestonwood Baptist Church)의 한인 목사로 임명받으면서 시작됐다. 같은 해 5월 11일 프레스톤우드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린 프레스톤우드 한인교회는(Prestonwood Korean Church)는 프레스톤우드 침례교회 선교국에 속해 미국 교회의 행정적 지원과 협력 가운데 성장했다. 프레스톤우드 한인교회는 달라스 지역 한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뤄가는 목표와 비전 하에 사역하다가 2019년 독립해 새로운 장소에서 새본교회(Saeborn Church)로 개명해 계속해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영 기자 ⓒ TCN

새본교회 윤영혁 담임목사

Q 새본교회 윤영혁 담임목사
저는 몇 대를 걸쳐서 기독교 신앙을 가져왔던 가정에 태어나 부모님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신앙을 물려받았고 특별한 신앙의 갈등 없이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총신대학원(M.Div)과 사우스웨스턴 침례식학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신약, Th.M), 리젠트 대학교(Regent University) (신약, Ph.D.)를 졸업했고 센트럴 신학교와 글로벌 신학교 신약 겸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성경을 배우고자 하는 열망과 그동안 신학교에서 성경을 연구하며 배워왔던 훈련을 통해서 기회만 된다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자 하는 비전을 품고 사역하고 있습니다.

Q. 하나님의 말씀이 사역자가 돼
새본교회는 “말씀이 사역자”(사55:11)라는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성도의 삶 속에 자리 잡아 역사하도록 말씀이 사역하는 교회를 지향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역자가 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이뤄 가기 위해 말씀을 제대로 가르치고, 복음의 말씀으로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며 결국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생명이 새본교회가 추구하는 사역의 최고의 목표입니다.
이 세상의 아무리 좋은 것을 다 얻고 위대한 성취를 이룬다 할지라도 지옥 가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복음은 죄로 인한 심판이 있고 그 심판의 결과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부패한 삶과 영원한 고통과 죽음과 멸망으로 끝나게 된다는 선포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분명히 안다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적인 죽으심을 통해 우리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발견하며, 예수의 부활 안에서 새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녀들로 나아가는 소망 가운데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하나님이 본래 인생들을 향해 계획하신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생의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죄와 타락으로 인해 그동안 하나님을 떠나 방황한 인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그와의 교제가 회복되며,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나된 성도들과 온전한 연합 가운데 나누는 진정하고도 영원한 생명과 사랑의 교제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인생의 회복이요, 하나님이 본래 인생을 위해 계획하신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나라에 그의 통치와 영광으로 영원토록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Q. 그리스도 안에서 즐거워하는 삶
올해의 표어를 “그리스도 안에서 즐거워하는 삶”으로 정하고 한 해 동안 사역이 이뤄졌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의 집안에 들어왔다면 이제 어떻게 이 구원을 경험할 수 있을지 특별히 로마서 5~8장까지 제시된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성도의 구원 여정의 시작에서부터 그 완성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지를 경험했고, 또한 로마서 12장에서부터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을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하며 살아내는지를 또한 경험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의 이러한 사역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경험하기 위한 갈증이 성도 가운데 계속됨을 느끼며 이를 위해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시34:8)는 말씀처럼 더욱더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한 사역으로 계속해서 내년에도 나아가고자 합니다.

Q. TCN 독자들 및 크리스천들에게 전하는 권면의 말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질병이나 다른 많은 어려움들을 직면할 때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처럼 어려운 상황 가운데 아무도 나의 어려움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으며 오직 나 홀로 이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는 고독감입니다. 사실 가장 근본적인 인생의 문제는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 없다는 상실감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어떠한 상황에 놓여 있든지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도우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붙잡기 바랍니다.
지금 눈앞에서 펼쳐지는 상황만을 볼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보여주는 진정한 실상을 믿음으로 붙잡는 가운데 우리 모든 인생의 짐을 대신 지시고 지금도 우리를 돕는 자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함께 할 수 있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찾아 서로 의지하며 나누는 가운데 함께 격려와 위로를 받을 수 있기 바랍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 안에서 서로 세워주며 격려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어떠한 어려움도 우리를 넘어지게 하지 못하고 천국을 향한 순례의 길에 끝까지 승리하며 나아갈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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