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1 F
Dallas
수요일, 4월 24, 2024
spot_img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나누는 기쁨”

큰나무교회, 박스 오브 러브(Box of Love) 행사 개최 … 100개 박스 만들어 지역 사회에 전달

캐롤튼에 위치한 큰나무교회(담임목사 김귀보)에서 지난 2주 동안 ‘박스 오브 러브(Box of Love)’ 행사를 진행했다.
박스 오브 러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가난하고 소외된 지역 사회의 100 가정에게 추수감사절 만찬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큰나무교회 성도들은 사랑의 마음과 기도하는 마음을 모아 박스 오브 러브를 위해 헌금을 마련했다.

큰나무교회 측은 “모인 헌금으로 첫 주에는 터키 한 마리씩과 터키 스터핑(Stuffing), 콘 브레드 믹스(Corn bread mix), 콘 캔(canned corn), 그린빈 캔(Canned green beans), 얌 캔(Canned yams), 햄 그레이비 캔(Canned ham gravy), 크랜베리 캔(Canned Cranberry sauce), 호박 캔(Canned pumkin), 감자(Bags of potatoes), 카프리썬 주스 등으로 구성된 박스 100개를 어린 자녀들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성도들이 기쁜 마음으로 자원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둘째 주에는 만들어진 박스 100개를 라이프포인트 교회(Lifepoint church)와 엘 센트로 교회(El Centro church), 달라스의 코너스톤 교회(Cornerstone church)와 오아시스침례교회(Oasis Baptist church) 등 4곳에 나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도님들이 터키 100마리와 박스 오브 러브 100개씩을 차에 싣고 각 교회를 방문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눴다”며 “추운 날씨였지만 20여명의 성도님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큰나무교회 성도들은 “박스를 받아서 돌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기쁨과 행복을 읽을 수 있었다”면서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나 기자 ⓒ TCN

최근 기사

이메일 뉴스 구독

* indicates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