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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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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교회]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드리는 세대 통합 예배”

이번주 텍사스크리스천뉴스(TCN)가 전하는 우리 교회 이야기는 캐롤튼에 위치한 나눔교회다.
나눔교회의 안지영 담임목사는 “목회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는 철학을 갖고 사역을 하고 있다.
안 목사는 세대 통합을 통해 서로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고, 서로 다름의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예배 인도자나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하는 예배가 교회에서부터 가정과 삶의 현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함께 하는 세대 통합 예배를 드리면서 지역 교회들에 새로운 사역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나눔교회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정리 =TCN 편집국

Q 나눔교회에 대한 소개

나눔교회는 캐롤튼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는 4691 N. Josey Ln. Carrollton, TX 75010입니다.
나눔교회는 2004년 9월 첫째 주에 다섯 가정과 함께 개척했습니다.
현재 예배에 출석하는 가정은 아이들을 포함해 150명 정도가 됩니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의 수를 포함하면 200명 가까이 됩니다.
나눔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온 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나눔교회 담임 안지영 목사

Q 안지영 목사님에 대한 소개

한국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는 1982년에 성경번역을 위한 언어학 석사, 그리고 목회 사역을 위해 목회학 석사를 2004년에 이수했습니다.
이후 2017년에는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처음 세례를 받은 시기는 1972년이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 침례를 다시 받았습니다. 처음 세례를 받았을 때는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세례를 받았지만, 2004년에 침례교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 침례를 받을 때는 복음의 의미를 분명히 알고 받게 됐습니다.

Q 안지영 목사님께서 강조하는 목회 철학은

목회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살아나야 하고, 실제 삶의 현장에서도 생명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Q 나눔교회의 올해 비전은

올해의 주제는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낼 준비가 되었습니까?”입니다.
복음을 알면 안 만큼 순종하는 삶을 시도하도록 격려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이 주제는 오랫동안 교회 식구들과 공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 정도는 다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시도하려는 몸짓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 몸짓조차도 주님께서 기뻐하시기에 주님의 은혜가 큽니다.


Q 2022년 남은 기간 핵심 목회 계획 및 기도 제목은

현재 11월 회계연도가 시작되기 전에 결산 및 예산 심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소그룹 공동체에서 예산 및 결산을 두고 Q&A가 잘 진행돼 모두가 공감하는 예산과 결산, 그리고 결정한 예산을 위해 모두가 함께 기쁨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Q. 경기 침체, 전염병 창궐 등 불안과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다.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전하는 권면의 말씀

코로나 19 팬데믹이 우리 일상의 삶에 타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에게도 큰 타격이 됐습니다.
이제는 교회가 신앙의 본질을 더욱 더 추구해야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의 공동체성이 와해될 것입니다.
팬데믹 이후의 시대는 고독의 문제가 더욱 더 대두될 것입니다.
교회가 이 문제에 대하여 응답해야 합니다. 그것은 본질을 추구하며 가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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