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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8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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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하나님이 주신 추수의 기쁨을 나눠요”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2022 추수감사주일 행사 ‘땡기네’ 연다

캐롤튼에 위치한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장햇살, 이하 베다니교회)가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오는 20일(일) 2022 년 추수감사주일 행사 ‘Thanksgiving for Neighbor(땡스기빙 포 네이버, 일명 ‘땡기네’)’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2부 예배(11시 10분)는 전 세대가 함께 드리는 연합 예배로 드려진다.
또한 교회 앞마당에는 에어 바운스 등 자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며, 각 선교회 별로 다과를 준비해 예배 후에는 특별한 식사가 제공된다.
이웃과 함께 하는 총동원 주일로 지키는 이번 ‘땡기네’ 행사는 믿지 않는 영혼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고,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던 성도들을 다시 교회로 돌아오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베다니교회 장햇살 담임목사는 “2022년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 추수의 기쁨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일 년 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그동안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교회 출석을 주저하고 있던 분들과 지역 사회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교회에 오랜만에 출석하는 성도들과 처음 교회를 방문하는 이웃들에게는 이날 유기농 쌀 (3lb) 1포씩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교회 측은 밝혔다.
장 목사는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도 마련했다. 꼭 오셔서 함께 추수의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를 위해 현재 교회 로비에는 ‘감사 온도계’가 설치돼 있다. 감사 온도계는 성도들이 15달러를 기부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목표 온도는 올해 달라스 최고 기온이었던 109도다.
베다니교회 측은 “이미 온도계가 반 이상 올라갔다. 참여해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땡기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808-319-3707(강호연 목사)로, 감사 온도계 기부에 대한 문의는 757-634-2065(정호세아 목사)로 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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