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교회, 교사 세미나 개최 … 20여명 교사 참석해 사역 나눔회 진행

캐롤튼에 위치한 달라스 수정교회(담임목사 홍장표)에서 지난달 23일(일) 오후 3시 30분 교사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정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해 교사로 헌신하고 있는 2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사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대해 나눴다.
세미나 1부에서 진행된 찬양 기도회를 통해 참석한 교사들이 하나님께 함께 간구하며 서로의 사역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 시간에는 수정교회 유스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최경진 전도사가 ‘Information to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최 전도사는 자신의 지난 17년 동안의 수정교회 사역을 나누면서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교사들이 되기를 도전하며 교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세미나 후에는 또한 사역 나눔회를 통해 각 부서의 사역 상황을 나누고 간증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수정교회 측은 “각 부서의 선생님들은 돌이켜 보니 내가 가르쳤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을 통해 내가 배우는 시간이 됐다면서 마음을 나눴다”고 전했다.
수정교회 홍장표 담임목사는 교사 세미나를 돌아보면서 “정말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매 분기마다 교사 세미나를 통해 거룩한 팀으로 부르심을 받은 교사 공동체가 사역과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나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