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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8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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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아이들의 목마름을 해결해주세요”

소리엘 ‘Love Together Concert’, 지난 11일 달라스웨슬리교회에서 개최

장혁재교수가 찬양을 드리고 있다

한국 복음성가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CCM 듀엣 소리엘의 장혁재 교수(호서대 신학과 기독교교육/문화예술신학 전임)가 달라스를 찾았다.
지난 11일(주일), 오후 1시30분 달라스웨슬리교회(담임목사 주요한)에서 소리엘 장혁재 교수의 ‘러브 투게더 콘서트(Love Together Concert)가 열렸다.
올해로 12년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오고 있는 장 교수는 미주 지역을 순회하며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아프리카 아동 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 교수는 지난 4일~11일 일정으로 텍사스의 한인교회들을 순회하며 콘서트를 펼쳤는데, 웨이코한인연합감리교회, 어스틴 안디옥교회, 어스틴 주님의교회에서 열렸고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달라스웨슬리교회를 찾았다.
이날 콘서트도 니제르의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주기 위한 우물 정화사업을 위한 목적에서 열렸다.
장 교수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교수하며 겪은 여러 예화들을 참석자들에게 전하며, 믿음의 차세대들을 키우기 위한 여러 생각들을 전하기도 했다.
이야기와 찬양이 함께 어울어지는 찬양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장 교수는 ‘주님 사랑해요’, ‘소원’, ‘낮은 자의 하나님’,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나로부터 시작되리’, ‘야곱의 축복’ 등을 열창하며 팬데믹에 지친 성도들을 위로하고 믿음 회복의 불씨를 되살렸다.
달라스웨슬리교회의 주요한 담임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기쁨으로 찬양하면서 굿네이버스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 목사는 “장혁재 교수가 대학생, 젊은이들에게 복음 전하는 사역을 위해 중보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도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돼 기독교 신앙고백을 통해 기관의 최고가치를 하나님 나라의 영광(Soli Deo Gloria)에 두고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됨을 고백하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세계 48개 국가에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빈곤아동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의 혜택을 나누어 주기 위해 아동 결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해외 빈곤아동 결연은 월 35달러로 후원자가 아동과 1:1로 결연해 지속적으로 돕는 나눔 방법이다. 후원에 대한 문의는 877-499-9898 // www.goodneighbors.us를 통해 하면 된다.

모두가 함께 즐긴 소리엘 찬양집회 모습

박은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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