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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월 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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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 세우기=잠언 묵상

지혜가 마련한 잔치에 오라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응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잠9:1-2)

특별한 자리에 초대받는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입니다.
옛날에 김영삼 대통령의 청와대 조식에 초대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침 일찍이 일어나 잘 차려입고 만남의 장소에 찾아가서 절차를 밟아서 청와대 접견실에서 대통령이 마련한 식탁에 앉았습니다.
콩나물국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날 아침에는 기독교 지도자들을 대접한다고 괜찮은 음식을 내놓아 맛있게 먹고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잠언 1장과 8장에서는 지혜가 길거리에 나아가서 사람들을 초청하는 장면을 묘사(描寫) 했었는데, 이제 9장에 와서는 일곱 기둥으로 이루어진 좋은 집을 짓고 맛있고 풍성한 음식을 마련해 놓고 잔치를 배설한 후에 사람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인생들을 초대하는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이사야서 55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시장에서 음식을 푸짐하게 장만한 후에 만민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 시장에 마련된 음식들이지만 전혀 돈을 지불 할 것 없이, 값없이 은혜로 사 먹으라고 초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2장에서도 예수님께서 혼인 잔치 비유를 통하여 사람들을 초청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한 임금이 마련한 혼인 잔치였습니다. 아무나 참석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으나 나중에는 길거리에 있는 누구라도 참여하도록 초청하였습니다(마22:1-10).

오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엡1:3), 즉 의롭다하심, 죄사함, 영생, 성령의 내주… 등 엄청난 은총을 준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말적 영원한 구원을 위하여 새 하늘과 새 땅, 곧 하늘에서 내려온 새 예루살렘의 황금보석으로 꾸민 집을 준비해 놓으셨고, 그리고 생명나무 과실과 영생수, 영원한 행복을 준비해 놓고 우리 인생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이 잔치석에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지혜가 마련한 잔치 자리입니다. 특히 초대의 대상은 “어리석은 자‘와 ”지혜가 없는 자“입니다. 잠언 10장부터 들려주는 가르침들은 지혜가 마련한 탁월한 것들입니다.

의인의 길, 즉 의인의 삶이 무엇인지, 의인은 어떤 삶의 길을 걸어야 하는지, 의인의 삶을 산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자세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님의 백성인 신앙인은 어떤 삶을 살아야 그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주님! 나를 초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머뭇거리지 말고 달려가 참여하게 하옵소서.”
– We build people 김성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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