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선교교회(담임목사 윤창희)는 5월 31일(금) 오후 7시, “블레싱(Blessing)”이라는 주제로 제6회 ‘사랑 Praise Night(사랑 찬양의 밤)’을 열었다. 이번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찬양과 간증, 그리고 다음 세대를 향한 축복의 기도로 채워진 은혜의 시간이었다.
예배는 힘찬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라는 고백을 시작으로, 하늘의 별을 만드신 하나님, 놀라운 영광의 예수 그리스도, 신실하신 주님의 사랑을 찬양하는 노래가 이어졌다. 회중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이끌려 들어갔고, 예배당은 경배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어진 찬양에서는 이사야서 6장을 인용한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선포되었고, 성전에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며 믿음의 고백을 드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간증 시간에는 H 자매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신앙 여정을 나누었다.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 교회를 다녔지만, 다른 교회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번아웃을 겪었던 시간, COVID-19로 인해 신앙이 침체되었던 시기 등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이후 사랑선교교회 공동체 안에서 다시금 회복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과정을 감동적으로 전했다. 특히 최근 침례를 받으며 믿음의 새 출발을 결단하게 된 배경을 나누었고, 그녀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여운을 남기며, 하나님이 회복하시는 분임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더 블레싱(The Blessing)” 찬양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가정과 자녀, 그리고 다음 세대 위에 하나님의 복과 믿음의 유산이 흘러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이어진 중보기도에서는 자녀들을 위해 한 마음으로 간구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세대를 감싸기를 소망했다. 이러한 기도들은 이번 예배의 핵심 메시지인 ‘Blessing’을 더욱 깊이 새기게 했다.
예배 후 주최 측은 이번이 형식상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제6회 Praise Night임을 알리면서도, 앞으로는 더 자주 다양한 형식으로 찬양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축복하며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지니 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