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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3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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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전쟁의 종식과 평화가 찾아오길”

월드쉐어USA (World Share USA) 우크라이나 전쟁 구호 활동 펼쳐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들이 배급품을 받고 있다.

월드쉐어USA(World Share USA, 대표 강태광목사)가 우크라이나 군선교 대표인 키미치(Khimich) 목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군선교를 지원하고 있다. UN과 함께하는 월드쉐어USA는 질병과 기아에서 허덕이는 고아와 절대 빈곤 아동들을 사랑으로 후원하는 국제 구호 NGO단체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이후 상황이 악화하면서 월드쉐어는 키미치 목사(우크라이나 군종목사단 단장 및 우크라이나 기독군인회 대표)를 통하여 군복음화와 전쟁 난민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군종 제도를 도입하려던 1990년 후반에 강태광 목사는 한국군 군종 목사(한국 육군 20년 근무, 예 소령)로 우크라이나 군종 목사 제도 창설 자문 위원이었고, 키미치(Khimich) 목사는 우크라이나 군종 병과 창설 준비위원장이었다.
당시 키미치 목사는 안수를 받은 침례교 목사이면서 육군 소령이었고 강태광 목사는 한국군 군종목사로 세계 복음주의 군종 목사회 아시아 담당 이사로 우크라이나 군종 병과 창설을 도왔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많은 목회자들이 종군을 지원해 지금은 우크라이나 군종 목사의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우크라이나 군종목사들은 그들이 전방부대, 한국의 예비군 부대와 같은 민병대, 국경 근처의 난민 수용시설 그리고 고향을 떠날 수 없는 전쟁 피난민들을 돕는 일 등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역하고 있다.
월드쉐어USA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는 변화되고 있다. 전쟁이 발발하여 전투에 돌입하자 형식적으로 믿던 정교회 신자 군인들 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참호에는 무신론자가 없다(There is no atheists in foxholes.)”는 군종 속담처럼 군인들이 전쟁터에서 주님을 만나고, 기도하고 있고, 성경을 읽고 있다. 전쟁터에서 세례를 받고 있고, 야전 기도 수첩과 성경책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월드쉐어USA는 지금까지 답지된 우크라이나 지원금 사용처에 대해서도 밝혔다. 해당 단체는 기금이 “전방 부대 성경 및 약품 보급, 군종활동 지원, 우크라이나 국경선 근처 난민 지원 사역 지원,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및 피난민 구호 지원, 우크라이나 전몰장병 가족(Military widow) 지원 등 펼쳐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월드쉐어USA는 매일 아침 난민 구호활동을 하는 40여명의 세계기독 군인 사역자들과 줌 기도회를 하며 기도와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갖고 있는데, 영국 독일, 핀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볼도바, 폴란드, 그리고 오스트리아 등 각국 출신의 40여명이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난민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쉐어USAS는 난민 사역자들의 현장 보고를 듣고 저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난민지원과 난민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쉐어USA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문의는 323-578-7933(강태광 목사)로 하면 된다. 정리: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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