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송교회, 제2기 제자 재생산 워크샵 열어 … 제자훈련 노하우 나눠



뉴송교회(담임목사 박인화)는 지난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에 걸쳐 ‘2022년 제2기 제자 재생산 워크샵’을 개최해 제자 재생산하는 교회 운동을 이어갔다.
제자 재생산 워크샵은 뉴송교회 내에서 진행해온 제자 재생산 훈련 프로그램의 내용을 지역 교회 및 타주 교회의 목회자와 사모, 부교역자, 평신도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그간 겪은 경험과 결과를 나눴다.
제자 재생산 훈련은 이웃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기로 순종하고 더 나아가 다른 이를 가르쳐 제자를 재생산하게 하며 지역 사회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게 하는 제자 훈련 프로그램이다.
뉴송교회는 지난 1기 때와 다르게 이번 2기 재생산 워크샵을 한어부와 영어부를 동시에 진행해 한인 교회 안에 있는 다음 세대 신앙 교육을 담당하는 영어권 부사역들이 참석해 제자 훈련의 노하우와 원리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 △ LA기쁨교회 △ 샘물침례교회 △ 제가침례교회 △ 세미한교회 △ 플라워마운드교회 △ 토렌스 조은교회 △ 뉴네이선교회 △ 애틀란타 늘사랑교회 △ 물한그릇 선교 단체 등에서 목회자와 부사역자, 사모, 평신도 총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제자 재생산 포럼을 시작으로 213, 413 훈련과 더불어 키친 사역(노숙자 식사 제공)과 미혼모 사역, 투핸즈(지역 쓰레기 청소) 등의 지역사회봉사 활동 단체를 방문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워크샵 참석자들은 해외 재생산과 장년 재생산, 전도 사례, 지역사회 개척 및 사역 진행 등의 브레이크 아웃 섹션과 지역 사회를 섬기는 이들의 간증 시간을 통해서 구체적일 사례를 들여다볼 수 있어 제자 훈련의 실제적 운영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워크샵에서 박인화 목사는 213 훈련 수업을 인도하면 어린아이가 장성한 자로 성장하여 참 제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의미하는 미숙이, 성숙이, 소명이, 생산이, 확산이에 대한 정의와 각 단계마다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한 필요를 채우는 방법 등을 제시하며 재생산하는 제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강의했다.
토렌스 조은교회 중고등부를 섬기는 권철 부목사는 “1기 워크샵을 참석한 담임목사의 권유로 참석하게 되었다”며 “제자 훈련을 이론으로만 접하다가 실제적 제자 재생산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지역사회 섬김 활동과 연결된 제자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인상이 깊었다”고 이번 워크샵 참석 소감을 전했다.
또한 LA 기쁨교회의 이덕원 부목사는 “제자 재생산을 실행해온 박인화 목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자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보다는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워크샵에 참석을 통해 얻은 유익을 말했다.
서장원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