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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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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진비래’

뉴송교회 현지용 목사

‘흥진비래’는 좋은 일이 자주 생기다 보면 조만간 안 좋은 일이 닥친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고진감래’는 어려운 일을 다하게 되면 좋은 일이 온다는 말이지요. 두 사자성어에 담겨 있는 의미처럼 우리의 인생 속에는 여러 가지 일들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2년을 뒤로하고 계묘년을 맞이하는 하는 우리에게도 좋은 일과 힘든 일들이 반복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한민족은 위기 때마다 빛을 발하며 극복해 온 민족입니다. 수많은 역사적 사건 속에서도 많은 위기를 경험했으나 기적적인 힘으로 딛고 일어선 민족입니다.
달라스의 모든 교민 여러분들께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팬데믹, 경제 위기, 전쟁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새해에 다가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민족의 기지를 발휘하여 어떤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극복하고 감내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평강과 위로가 가득하여 세상이 줄 수 없는 은혜가 가득한 삶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모든 교민들과 가정, 그리고 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은혜로 가득 채워 주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새해 계묘년에 하늘의 큰 축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뉴송교회 현지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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