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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6월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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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

제 18기 CBMC 달라스 CEO School 성료 … 팬데믹 후 첫 대면행사

제 18기 CBMC 달라스 CEO School이 지난 19~20일 루이스빌에서 열렸다.

최근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텍사스 지역 한인 크리스천 소상공인들을 위한 유익한 세미나 행사가 개최됐다.
제 18기 CBMC 달라스 CEO School이 지난 19일(금)~20일(토) 일정으로 루이스빌에 위치한 라킨타 호텔에서 은혜 가운데 열렸다.
해당 행사는 KCBMC 대학(대학장 김기일), KCBMC of North America가 주최하고 KCBMC 남부 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그외 달라스 지회, DFW 지회, 2PM 지회, 캐롤튼 지회, 플래이노 Y 지회가 후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면으로 시작한 이번 달라스 CEO 스쿨에는 16명의 특별 게스트를 포함해 45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19일(금)에는 저녁 만찬과 함께 참석자들을 소개 및 다음날 예정된 세미나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KCBMC 달라스 지부의 위계승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달라스 CBMC의 위계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떻게 하면 사업체를 운영하면서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할 수 있을까’하고 그동안 고민했다면, 이번 CEO 스쿨을 통해 사업체 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실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라고 목적을 밝혔다.

김기일 KCBMC 대학장(키친푸드 페어 대표)이 기조 연설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일 KCBMC 대학장(키친푸드 페어 대표)이 기조연설자(Keynote speaker)로 나와 K-CEO 스토리를 전달했다. 이어 20일(토)에는 본격적인 한인기독소상공인들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저녁 6시까지 이어졌다.
첫 시작으로 천경태 재정상담가가 나와 ‘채용과 은퇴 플랜’이란 주제로 강좌가 진행됐으며, 이어 강고은 옴니 화제 대표의 ‘고용위험과 위험관리’, 박상근 변호사의 ‘노동법 업데이트’, 지호준 회계사의 ‘페이롤 텍스(Payroll Tax)와 절세 방안’ 순으로 세미나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전문 강사진들의 열띤 강연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은혜가 되어진 시간이었다”고 후평했다.
또한 강연 후 이뤄진 설문 조사 결과, 참석자들은 “비즈니스를 믿음의 바탕 위에서 해내신 선배님들의 귀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실질적인 케이스 사례를 통해 이해가 쉬었다” “정직하게 법보다 더 나아가 믿음의 사업을 할 수 있는 도전을 보여주시고,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간증 메모를 보내며 유익했던 시간에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독교실업인회로 알려진 CMBC는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국제적 사명 공동체이다.
한편 18기 달라스 CEO 스쿨은 2주후 특별게스트와 더 깊은 교재와 CBMC 펠로우쉽을 하게 된다.

박은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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