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 1월 12~16일 아이티 단기선교 진행
아이티 지역의 선교를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재단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Love and Hope Rising Stars, 이사장 홍석균 목사, 이하 라이징 스타)가 지난달 12~16일 아이티 단기 선교를 진행했다.
라이징 스타는 페어뷰교회(담임목사 홍석균) 소속으로 1년에 3~4번 아이티를 방문해 학교를 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교육을 통해 미래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텍사스 주정부 승인 비영리 장학 재단이다.
라이징 스타는 아이티 학생 한 명이 한 달간 학교에 다니는데 필요한 비용인 약 25달러를 자체적 모금과 정기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현재 총 140여 명의 장학생들을 돕고 있다.
지난달 28일 라이징 스타의 김재진 권사는 페어뷰교회 주일 예배에서 선교활동보고를 전했다.
2016년부터 아이티 선교를 진행한 김 권사는 최현덕 집사와 함께 이번 14차 단기선교에서 장학생 1기, 2기가 있는 레부 지역 라플레 고아원, 다다 고아원 등을 방문해 신약성경 100권 전달, 리더십 트레이닝, 시내 레스토랑에서 식사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선교지에서 일어난 일화를 전한 김 권사는 “학생들이 작년에 가장 감사하고 행복했던 일을 발표했는데, 거의 반 정도의 아이들이 작년 단기선교 때 레스토랑에 함께 갔던 일을 꼽았다”라며 “그 식사 비용이 미국 돈으로 7달러 정도였다. 7달러로 식사를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1년 중 또는 평생 가장 행복했던 일로 기억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권사는 복귀 날이었던 16일 발생한 사건을 보고했다.
그는 “아침부터 총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렸다”라며 “현지 목사 두 명이 급하게 선교 센터로 찾아와 갱단의 위협 때문에 빨리 탈출해야 한다고 알렸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때 총격을 피해 오토바이를 타고 탈출하는 아찔한 상황이었는데, 최현덕 집사가 ‘살아도 권사님이 살아야 한다’고 자기가 뒷자리에 탔다. 이 자리를 빌려서 최 집사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중미 최빈국 아이티는 물자 부족과 갱단 활동으로 극도의 치안부재 상태에 처해있다.
또한 김재진 권사와 최현덕 집사는 지난 1일 DKNET 730 AM 라디오 ‘좋은 아침’에 출연해 라이징 스타에 대해 알리고 이번 단기선교 활동상을 전하기도 했다.
최 집사는 “각 가정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기도해 주는 것 자체가 선교라는 것을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배웠다”라며 “선교는 특별히 소명을 받은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믿는 모든 사람을 선교사로 부르셨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단 한 아이라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잘 성장하여 아이티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귀한 일꾼으로 세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선교는 누구든지 시작하면 평생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징 스타 사역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직접 선교 또는 정기 후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최 집사 전화(469-336-9694)로 하면 된다.
김영도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