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제자침례교회 ‘성정체성 특별 예배’ 진행 … 창조주 하나님의 질서·무지개의 참된 의미 강조


성소수자들을 지칭하는 LGBTQ는 이제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달라스 제자침례교회(담임목사 윤도진)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차세대를 대상으로 ‘성정체성 특별 예배’를 진행한다.
성정체성 특별 예배를 담당하는 이대국 전도사(달라스 제자침례교회 초등부)는 “불과 5년~6년 전까지만 해도 성정체성을 교육한다는 것이 이른 감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LGBTQ를 상징하는 깃발(프라이드 플래그 Pride Flag)을 붙인 용품들을 상점에서 판매하고 차량 범퍼에 스티커까지 붙이고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또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많은 성정체성 관련 내용들이 나온다. 그래서 1학년부터 참여시키게 됐다”고 이번 특별 예배를 실시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이대국 전도사는 “무지개는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보여준 약속의 의미다. 무지개의 참된 의미를 살피고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세상 가운데 살아가야 할지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이미 LGBTQ란 단어와 이를 상징하는 깃발 등에 대해 다 알고 있다. 아이들은 친구들의 부모들 중 일부가 이런 형태로 살고 있기 때문에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라스 제자침례교회는 지난달 26일 교육부 예배에서 ‘무지개의 참 의미’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예배는 창세기 9장 13절~15절을 중심으로 무지개의 참된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 전도사는 “여러 곳에서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프라이드 플래그가 많이 보인다”며 “무지개는 공의의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표이자 약속이다. 만약 하나님이 인류를 사랑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우리가 존재할 수 없다”고 증거했다.
또한 지난 3일 예배에서는 창세기 1장 27절~28절을 기반으로 ‘하나님의 디자인’을 주제의 말씀을 전했다.
이 전도사는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특정한 방법으로 디자인하셨다. 이것을 창조 디자인 (크리에이션 디자인 Creation Design) 혹은 창조 질서(크리에이션 오더 Creation Order)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도 이와 같이 특정하게 디자인하셨다. 남자는 여자와, 여자는 남자와 함께.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이기에 그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로서 그 법을 온 마음을 다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라스 제자침례교회 교육부는 오는 17일, 성 정체성 특별예배를 계속 이어나간다.
이날 특별예배에서는 동성애와 양성애가 사회적으로 허용이 많아지고 이를 반대하는 것이 인권을 무시하는 사람으로 자리잡는 시기에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교육한다.
이 전도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빛과 소금으로서 우리는 온화함 속에서도 옳은 것을 말하며 행해야 한다. 비록 두렵고 어려울지라도 가장 크신 하나님으로부터 용기를 얻으며 길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서라 하나님의 창조 디자인에 대해 증거하며 그 후에 반드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견지했다.
차세대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둔 이 전도사는 “현시대는 소셜 미디어로 인해 어린 나이에 아이들이 많은 정보를 접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어렸을 때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심어줘야 한다. 달라스 제자침례교회 초등부가 하나님을 믿으며 따르는 것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오히려 창조주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가장 복된 것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도록 사역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진영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