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나무교회, 박스 오브 러브(Box of Love) 행사 동참
DFW 저소득 가정에 추수감사절 만찬 패키지 제공


큰나무교회(담임목사 김귀보)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음식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큰나무교회는 DFW 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박스 오브 러브(box of love) 행사에 참여해 가난하고 소외된 지역 사회의 100가정에게 추수감사절 만찬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했다.
박스 오브 러브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추수감사절 땡스기빙(Thanksgiving) 만찬을 제공하는 행사다.
박스 오브 러브 패키지는 터키 한 마리와 만찬에 필요한 콘 브레드 믹스(Corn bread mix), 그린빈 캔(Canned green beans), 크랜베리 캔(Canned Cranberry sauce), 매시드포테이토(Mashed Potato) 가루 등으로 구성됐다.
큰나무교회는 지난 12일 성도들이 함께 모여 러브 오브 박스를 준비했고 지난 18일 터키 100 마리를 마련해 전달했다.

큰나무교회 측은 “성도들이 박스 오브 러브 패키지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고 그리스도의 사랑도 함께 전해지길 바라면서 기도하며 준비했다”면서 “받는 분들이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고 패키지를 받으면서 행복해했다”고 밝혔다.
또한 큰나무교회 교육부 큰뿌리, 드림 키즈(Dream Kids), 유스(Youth)는 크리스마스 오퍼레이션 차일드(Christmas Operation child)에서 주관하는 슈 박스(shoe box) 행사에 동참했다.
지난 1일부터 아이들은 가정일 돕기 등으로 받은 용돈으로 슈 박스에 넣을 선물을 사서 넣고 마음을 담은 편지도 써서 함께 보냈다.
이번 슈 박스 행사를 통해 큰나무교회 차세대들은 자발적으로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