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창립 새생명비전교회, 리트릿 열고 회복의 시간 가져

프리스코에 위치한 새생명비전교회(담임목사 원성재)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리트릿(Retreat)을 진행했다.
새생명비전교회(New Life Vision Church)는 지난해 10월 창립된 북미주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 SBTC)에 속한 교회다.
새생명비전교회는 뉴라이프 커뮤니티 교회(New Life Community Church, 25631 Smotherman Rd, Frisco, TX 75033)의 도리이 & 카트리나 헌터 이벤트 센터(Torii & Katrina Hunter Event Center)에서 매주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 개척 후 처음 가진 리트릿에는 2살부터 15살까지의 자녀들과 20살부터 33살까지 청년들 및 영커플, 그리고 장년들까지 36명이 함께하며 하나님이 주신 선물과 같은 기쁨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리트릿은 ‘회복의 기쁨’(The Joy of Restoration)을 주제로 유스 학생들과 청년 및 영커플들이 모여 △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우리를 회복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과 화해하고 회복하는 삶 △ 서로의 관계를 화해하고 회복하는 삶 △ 공동체의 온전한 회복을 소망했다.
휴스턴서울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을 담당하는 김희준 전도사가 강사로 초청돼 고린도후서 5장 17절~21절을 기반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연령별 소그룹으로 나눔이 진행됐다.
또한 제임스 리(Jasmine Lee, 휴스턴 서울교회)와 정 모어(Jung Mour, 휴스턴 서울교회)가 각각 간증을 전했다.
원성재 목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주님 안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소망한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서 우리 자녀들이 예수님을 더 알고 예수님과 친밀해져야 하는데 이번 리트릿이 그 결정적인 순간(Defining Moment)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리트릿을 통해서 우리 자녀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품게 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리트릿에 참여한 한 성도는 “주님께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은 있지만 힘들었던 이 시기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회복의 잔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영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