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 축하하며 축복의 시간 가져 … 신용호 목사 “사회와 교회의 차세대 리더 되길”

라이프교회(담임목사 신용호)가 지난달 30일 시니어 뱅큇을 개최했다.
라이프교회 유스 그룹은 시니어 뱅큇을 진행하면서 2023년도에 졸업하는 시니어 학생들을 축하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날 시니어 뱅큇에서는 올해 졸업을 앞둔 윤석환·신지민·오세린 학생을 소개한 후 함께 만찬을 즐기며 교제를 나눴다.
윤하준·신준재 학생은 색소폰과 피아노 합주로 찬양곡 ‘은혜’를 연주하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미했다.
연주에 이어 정지나·정한나·신준재 학생은 졸업생들을 향해 쓴 편지를 낭독했고 시니어 학생들은 간증을 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각 시니어 학생들의 성장과정이 닮긴 짧은 영상이 소개됐다.
시니어의 간증 후 이어진 시니어 학생들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쓴 편지를 읽는 시간을 갖고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신용호 목사는 시니어 학생들과 졸업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메시지를 전했고 축복기도를 드렸다.
신 목사는 “부모들이 마음과 힘을 다해 사랑하고 주님의 뜻대로 키우기 위해 애를 썼기 때문에 이 시간 절로 눈물이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한복음 20장 21절(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을 제시하면서 “시니어 학생들을 부모의 품에서 떠나 세상 가운데 보낸다. 각 가정과 교회는 부모의 곁을 떠나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면서 믿음의 삶을 살길 기도한다”고 했다.
졸업생들이 대학 진학 후 열심히 공부하고 각자의 달란트를 찾아 살면서 사회와 교회의 차세대 리더가 되길 축복한 신 목사는 시니어들의 주 안에서 형통한 삶을 위해 기도했다. 김진영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