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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1월 26, 2024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세우는 12개의 돌”

DK 미디어 그룹 장햇살 목사 초청 4월 신우회 예배드려

장햇살 목사

DK 미디어 그룹(대표 스캇 김)이 지난 21일 장햇살 목사(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초청 4월 신우회 예배를 드렸다.
특별히 이날 신우회 예배를 통해 창간 1주년을 맞은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Texas Christian News, TCN)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장햇살 목사는 여호수아 4장 1절~9절을 기반으로 ‘열두 돌을 세우라’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 앞서 본문의 배경에 대해 설명한 장 목사는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시고 400년간 애굽 땅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다. 출애굽 당시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를 경험했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원망과 불평을 했기 때문에 40년의 광야생활을 했다”며 “이 불평과 원망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자신들을 봤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40년이 지나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 요단강이라는 장애물이 있었다.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매고 요단강에 발을 들이면 물을 멈출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자 물이 한곳에 쌓여 그곳을 지나갈 수 있었다”며 출애굽 2세들의 믿음에 대해 강조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제사장들이 선 곳, 길갈(Gilgal)에 돌 12개를 취해 쌓아 기념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고 요단강 물을 끊었던 그곳에도 12개 돌을 쌓았다.
장 목사는 “이스라엘 12 지파가 열두 돌의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가 돼 은혜를 기억했던 것처럼 직원들이 믿음으로 한 가족이 되고 사랑으로 연합할 것과 TCN 창간 1주년, 12개월을 돌아보면서 신우회 회원 직원들이 저마다 열두 돌을 세울 것”을 권면했다.
한편 장 목사는 “세속화되는 현실 가운데 미디어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교계 소식과 더불어 뉴스와 정보 등을 제공하는 TCN 창간에 벅찬 감동이 있었고 그 책임을 다하는 DK 미디어 그룹에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DK 미디어 그룹이 장햇살 목사 초청 4월 신우회 예배를 드렸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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