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미디어그룹 2월 신우회(信友會) 드려 … 달라스 교회협의회 회장 박상중 목사 인도

일터에서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영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에 목적을 둔 DK 미디어그룹(대표 스캇 김, 사장 김민정)의 2월 신우회(信友會)가 지난 10일(금) 열렸다.
이날 신우회 예배는 현 달라스교회협의회 회장이자 달라스우리교회 박상중 담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사무엘상 3장 1절~9절을 인용한 박 목사는 한인종합언론사인 DK 미디어 그룹이 “하나님의 소리에 주파수를 맞추는 선한 복음의 매개체”가 되기를 소원했다.
주파수를 맞추지 않으면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없다고 예를 든 박 목사는 “세상에는 정말 많은 하나님의 소리(말씀)들이 들리지만, 내가 주파수를 맞춰 귀를 기울여 듣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믿는 자들은 삶 가운데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물질적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이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하지만 믿는 자들은 삶의 꿈과 희망의 목표가 진정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사무엘상 3장 3절의 말씀(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을 통해 ‘하나님의 등불’은 말씀을 의미한다면서 말씀 중심의 삶을 살 것을 신우회 회원들에게 권면했다.
행복의 기준이 나, 자녀 및 일의 성공에 맞춰진다면 영적으로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박 목사는 “그렇기 때문에 바쁜 직장 생활 가운데 한달에 한 번 드리는 신우회 예배는 정말 귀하다”고 전했다.
신우회는 말씀과 예배를 통해 영적으로 깨어 있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
그러면서 “DK미디어그룹의 신우회가 DFW 한인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매달 예배를 함께 드리는 것이 정말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사무엘상 3장 8절~9절(8.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을 통해 목회자를 통해 말씀을 듣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엘리와 그의 아들들은 제사장의 직분을 맡았지만 영적으로 어두웠다. 그러나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엘리 제사장에게 묻고 그의 지시를 따랐다”라며 “목회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면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큰 은혜가 있다. 어떤 것이 진정한 행복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 목사는 DK미디어그룹의 신우회의 지속과 달라스 지역 교회들 및 성도들을 위해 함께 협력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박 목사는 “큰 그림을 보면 결국은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셔서 우리를 어우러지게 하고, 만져주시고 회복시켜주실 때 진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라며 시대가 많이 어두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DK 미디어그룹이 순종함을 통해 잘 세워지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기를 축원했다.
박은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