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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8월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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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이 먼저 성장해야” 

코너스톤 한인침례교회 손해도 목사 말씀 전해

신우회 예배

DK 미디어그룹(대표 스캇 김)이 지난주 16일(금) 신우회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전 드려진 예배에는 DK 미디어그룹 직원 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찬양, 말씀, 통성기도로 진행됐다.

손해도 목사

이날 예배에서는 손해도 목사(코너스톤 한인침례교회 담임)가 시편 121 편 1~2절을 가지고 ‘우리를 지금도 돕고 계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산’도 하나님께서 돌보시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백성, 기업을 돕지 않으시겠는가?”라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강조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며 “하나님께서 진짜 나를 도우시나? 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뜻하지 않는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당하기도 하고 말 못 할 고민으로 괴로워한다”라고 하면서 “우리는 이렇게 힘들게 사는데 ‘산’은 하나님께서 늘 입히시고 먹이신다. 그러면서 소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나의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진짜 힘들 때마다 산을 보라”며 권면했다.
또한 손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19~21장 ‘부자와 거지’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는다는 것에 대한 증거를 제시했다.
그는 “부자는 이름이 없지만, 거지는 ‘나사로’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면서 “나사로는 ‘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뜻을 안 후부터는 하나님의 도우시는 방향을 알게 됐고 더 이상 불평하지 않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성령의 도우심의 영역은 우리의 믿음이다.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우리를 돕고 계신다. 정말 포기하고 싶고 주저앉고 싶고 죽고 싶어도 끝까지 그 믿음을 붙들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하나님이 여러분을 돕고 계신다. 하나님이 돕고 계시지 않으면 여러분 이자리에 앉아있지 못한다. 이 시간 예배를 드리고 있는 이 순간이 하나님이 여러분을 붙들고 계신다는 증거이다”라고 피력했다.
손 목사는 신우회원들에게 “진짜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것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는 믿음을 붙드는 것이다. 그것이 진짜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이다”라면서 “믿음을 붙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아브라함의 품에 안길 믿음을 여러분에게 선물해 주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에 받을 축복은 이미 정해져 있다. 그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믿음이 먼저 성장해야 한다”라면서 “신우회를 통해 예배하는 여러분과 TCN은 잘될 수밖에 없다. 2023년은 올해보다 더 나은 해가 될 것이고, 개인적으로도 어려움을 통해 믿음이 커지면 그에 맞는 상황과 환경을 열어주실 것이다”라고 권면했다.
한편 신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영 기자는 “TCN이 창간된 이래 총 9번의 신우회 예배를 드렸다. 신우회 예배가 2023년에도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서 계속되고 DK 미디어 그룹뿐만 아니라 지역 한인 기업들에도 시작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신우회 예배에서 귀한 말씀이 선포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말씀을 전한 목사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기영렬 목사, 김형민 목사, 홍장표 목사, 정찬수 목사, 안현 목사, 김귀보 목사, 이은상 목사, 박병만 목사, 손해도 목사 등이 DK 미디어 그룹의 신우회 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정민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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