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주님의교회 ‘2022년 가을 부흥회’ 성료 … 최성은 목사 강사로 출연


어스틴에 위치한 주님의교회(담임목사 허성현)가 지난 11일~13일 일정으로 2022년 가을 부흥회를 개최했다.
부흥회 강사 목사로는 광명시 주품교회의 최성은 담임목사가 출연했다.
최 목사는 총신대학 및 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총신대학교박사원(D.Mi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Korean Doctor of Ministry Program을 마쳤다.
최 목사는 부흥회 첫날인 11일(금)에는 ‘가르침을 잘 받고 항상 전도하는자’(행13:21-22), 12일(토), ‘성령이 충만한 자’(행6:3-4), 13일(일) 주일 예배를 통해 ‘믿음이 충만한 자’(행6:5-7)등 3회 집회를 진행했다.
특히 부흥회 마지막 날인 13일, 최 목사는 성도들에게 “믿음이 충만한 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그는 “말씀의 은혜를 받고 믿음은 지속되며 예수를 나의 구주로 삼을 때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생은 신과의 합의를 통해 이뤄지는 지고의 행복이다”라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명언을 인용한 최 목사는 “영생은 사후에 영의 몸으로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천사들처럼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부흥회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며 최 목사는 “믿음의 내용은 예수를 믿는 것, 믿음의 결과는 영생”이며 “믿음의 출처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요한복음 3장 5절(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의 말씀을 인용한 최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성령의 조명 가운데 내가 거듭나게 되면 천국과 영생을 받게 된다”며 참석 성도들에게 “스스로 하나님 앞에 믿음 있는 자였는지를 되돌아볼 것”을 권면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한편 주님의교회는 올해 가을 부흥회의 의미에 대해 “사도행전 말씀에 보면 사도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서 설교하며 말하기를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다고 설교한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영적 욕심이요 사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부흥회에서 3일간 말씀을 통해 주님의 교회 성도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인생을 살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힌 주님의교회는 “11월 20일 새로운 임직자를 세우는 임직식을 준비하는 주님의 교회의 입장에서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로 임직하는 분들께 특별히 전달되는 귀한 메시지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부흥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큰 은혜를 경험했다고 밝힌 주님의교회는 “말씀을 통해 다시금 삶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특히 최 목사의 말씀을 통해 “머리로만 알고 삶으로 살아내지 못하는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전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이민생활 중에,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와 삶의 터전에서 어떻게 서고 본이 되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