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워마운드교회(담임목사 최승민)는 10월 19일 주일 2부예배 시간에 안수집사 안수식을 거행하고, 교회를 섬길 새로운 일꾼 세 명을 세웠다.
이날 안수를 받은 이들은 권상윤, 배석구, 전민구 집사다. 예배는 감사와 감격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온 성도들은 기쁨으로 새 일꾼들의 헌신을 축하했다. 이날 설교에서 최승민 담임목사는 창세기 12장 1~3절을 본문으로 ‘가슴뛰는 부르심’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가슴이 뛰는 이유는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러주시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은 완전한 자를 택하신 것이 아니라 순종을 통해 완전하게 빚어가시는 분이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부르심은 단순히 복을 받는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복 자체로 삼기 위한 부르심”이라며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 하신 말씀처럼, 임직자들이 서 있는 자리마다 복의 통로로 쓰임받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안수위원으로는 교회의 목자와 목녀들이 직접 참여했다. 안수식은 온 성도가 함께 손을 뻗어 축복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진행돼, 예배당은 따뜻한 사랑과 연합의 분위기로 가득 찼다.
예배 후 교회는 새로 안수받은 집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안수패를 전달했다.
안수패에는 “교회의 머리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귀하를 충성된 일꾼으로 세우심을 기념하여 이 패를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예배를 마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해 충성해 온 이들을 직접 세우셨다”며 감사와 감격을 나눴다. 새롭게 안수받은 집사들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순종하며, 오직 복음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고백했다.
플라워마운드교회는 이번 안수식을 통해 ‘다함께 배우고 섬기며 선교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다시금 확인했다.
교회는 앞으로도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공동체로 세워져, 지역과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할 계획이다.
기사제공=플라워마운드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