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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0월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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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드림교회에서 매주 열리는 ‘Ready on Worship’ 목요예배

“예배의 감격을 다시금, 일터에서 예배자로”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예배 공동체, Ready on Worship

달라스 드림교회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찬양과 말씀, 기도로 채워지는 ‘Ready on Worship’ 예배가 드려진다. 이 예배는 달라스 지역의 직장인과 청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교단과 언어를 초월해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Ready on Ministry’라는 이름에는 ‘언제나 예배드릴 준비가 된 예배자’, ‘하나님 앞에 헌신할 준비가 된 예배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마태복음 14장 18절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실 때 머뭇거림 없이 가진 것을 순종으로 드리는 예배자의 삶을 지향한다. 관계자는 “이 세대를 살아가는 예배자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에서 순종으로 응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일터의 예배자들이 모여 회복을 경험하는 자리

Ready on Ministry는 달라스 지역을 섬기는 직장인 선교 단체로, 바쁜 이민 생활 속에서도 믿음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관계자는 “이민자의 현실 속에서 신앙이 메말라가는 청년과 청장년들이 많다”며 “Ready on Worship은 분주한 삶 속에서도 다시금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회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는 지역 교회가 아닌 독립적 사역으로, 교단의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찬양과 말씀 중심의 예배 외에도 충분한 기도의 시간을 제공하여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도록 돕는다. 말씀은 Ready on Ministry 사역자뿐 아니라 지역 교회의 목회자들도 초청되어 전한다. 재정은 후원과 선교 헌금으로 투명하게 운영되며, 모든 사용은 선교적 목적에 따라 이뤄진다.

또한 Ready on Ministry는 함께 예배를 섬길 동역자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관계자는 “예배 인도자, 찬양팀, 미디어팀, 중보기도팀 등 다양한 분야의 예배자들을 환영한다”며 “섬김의 자리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참여나 사역 지원을 원하는 이들은 전화(214-770-2017) 또는 이메일(readyonministry@gmail.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예배의 숨결이 흐르는 목요일 밤, Ready on Worship

“예배가 갈급한 영혼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함으로써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빛을 발하길 바란다”는 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고백이다. Ready on Ministry는 이러한 예배를 통해 DFW 지역 성도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부르심과 회복을 새롭게 경험하는 예배의 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니 배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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