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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7월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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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 못 자국 만져라!”

NYSKC 패밀리 컨퍼런스 TX 2025, 달라스드림교회에서 은혜 가운데 열려

NYSKC Family Conference TX 2025가 지난 7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달라스드림교회(담임목사 기영렬)에서 개최됐다. “그 손 못 자국 만져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성령의 임재를 간구하며 예배 회복을 통해 교회, 가정, 나라를 살리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NYSKC(New York State Korean Churches) 예배 회복 운동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은 예배와 찬양,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제자의 삶을 준비했다.
컨퍼런스는 “예배가 회복되면 교회가 살고 나라와 가정이 산다”는 NYSKC의 구호 아래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찬양과 기도,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했다.
저녁 집회에서 NWM 총재 피종진 목사는 출애굽기 13장 21~22절 말씀을 본문으로 삼아 말씀을 전했다. 그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고, 지금도 성령의 불기둥으로 앞서 우리를 인도하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배는 인간이 창조된 목적이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본질”이라며, 가인과 아벨, 아브라함과 노아의 예배를 언급하며 “예배의 성공이 인생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전했다. 피 목사는 “예배가 살아 있는 가정과 교회, 나라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며 예배 회복이 개인과 공동체, 나라를 살리는 길임을 힘주어 말했다.
저녁 예배는 찬양과 간증, 말씀, 기도로 진행되며 성령의 충만함을 간절히 구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주여”를 힘차게 여러 차례 외치며 뜨겁게 기도했고, 회중 전체가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찬양 시간에는 열정과 힘이 넘치는 노래와 율동이 이어지며, 예배당 전체가 성령의 임재를 간절히 사모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컨퍼런스는 복음의 군사로 세워지기 위한 영적 훈련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목회자와 사모는 물론 학생들과 아이들까지 온 세대가 함께 말씀과 기도, 찬양에 헌신하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3일간 말씀과 기도, 찬양 속에서 하나님 앞에 자신을 온전히 드리며 예배 회복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겼다.
NYSKC 패밀리 컨퍼런스는 앞으로도 예배 회복과 복음 전파를 위한 제자 양성과 훈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달라스 집회는 참석자들이 예배와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을 실천하며 살아가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지니 배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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