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교회, 김윤진 전도사 인도 세미한 찬양의 밤 열어 … 이은상 목사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 말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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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이 지난 7일 ‘세미한 찬양의 밤’(세찬밤)을 열고 찬양과 기도를 통해 회복의 은혜를 누렸다.
김윤진 전도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 ‘새 힘 얻으리’ △ ‘내 마음 다해’ △ ‘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빠져’ △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 ‘때로는 너의 앞에’ △ ‘그 길 따라’ △ ‘요게벳의 노래’ 등을 찬양했다.
김윤진 전도사는 10년 이상 한성교회에서 찬양사역을 한 후 지난해 8월부터 세미한교회에서 찬양인도자로 사역하고 있다.
김 전도사는 “이번 찬양예배의 콘티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주셨던 마음은 공동체와 우리가 얼마나 사랑받는지, 결국 어두움은 잠깐이지만 영광은 영원하다는 말씀이었다”고 전했다.
이은상 목사는 로마서 8장 38절~39절(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를 본문으로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면서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다고 하셨다. 천사, 권세자, 현재 일, 장래 일, 능력, 깊음, 어떤 피조물도 빼앗아 갈 수 없다고 하셨다”며 “이 땅 가운데 살면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은 영생을 받는 것, 영생을 선물로 받는 것, 죽어서 천국 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땅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해 물으면서 창세기에 있는 아브라함, 야곱, 요셉 등을 톺아봤다.
이 목사는 사랑하는 하나님의 권속들,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야곱 되게, 요셉이 요셉 되게, 아브라함이 아브라함 되게 만들어 가고 계시는데 공통점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 사람이 그 사람의 분량까지 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 계신다”며 “하나님은 이를 사랑이라고 하신다”고 설명했다.
찬양과 말씀에 이어 기도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 목사는 “2025년에 나만의 기도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라면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도하게 하시니, 나를 찌르는 기도를 하게 하시는 것이 내가 야곱 되는 길이고 요셉 되는 길이며 내가 아브라함 되는 길, 이삭이 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한교회는 이날 찬양의 밤 예배를 드린 후 다음 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예배팀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