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워마운드교회(담임목사 최승민)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하나님 전에 감사하며 온세대 합동예배를 드렸다.
최승민 목사는 이날 설교에 앞서 오늘 말씀의 제목이 성령이 충만한 교회인데 우리 교회가 이 땅에 태어나게 된 지 26주년을 기념하는 교회 탄생 기념 주일이다. 오늘 말씀을 나누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우리 교회를 통해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우리 교회와 우리의 삶의 자리에 넉넉하게 일어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길” 축복했다.
이어 사도행전 2장 1절~13절을 기반으로 ‘성령이 충만한 교회’ 제하 설교를 통해 성령충만한 교회의 특징에 대해 사람을 살리는 역사가 있고 성령에 따라 말을 한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성령이 충만한 교회는 사람을 살리는 역사가 가득한 교회”라면서 “사람을 살리는 역사가 가득한 교회가 바로 성령이 충만한 교회라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성령의 충만한 교회의 모습은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교회”라고 전제하면서 화자 중심의 말이 아닌 청자 중심의 이타적인 말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회 창립 26주년을 감사하면서 최 목사는 “하나님은 영혼을 살리는 사명을 주시기 위해 26년 전 우리 교회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다. 영혼을 살리는 일은 다른 것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성령충만을 통해,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것,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으로만 이뤄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령충만한 교회를 강조한 최 목사는 “교회 탄생 기념 주일을 보내면서 성령이 충만한 교회가 되고 온 성도가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계획하셨던 모든 아름다운 일들이 크게 일어날 줄로 믿는다. 이렇게 될 때 우리의 삶 가운데 마른 뼈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충만할 줄로 믿는다”고 피력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