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칸타타 공연이 지난 15일 달라스 제자침례교회(담임목사 윤도진)에서 개최됐다.
달라스 매스터코랄(Dallas Master Chorale, 단장 장혜정)은 이날 공연에서 △ ‘크고도 놀랍도다’ △ ‘놀라운 약속’ △ ‘세상에 오실 구세주’ △ ‘하늘의 영광 △ 구유에 누우신 주’ △ ‘저 하늘 빛난 밤’ △ ‘영생의 선물’ △ ‘모든 것 되신 주’ 등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부활을 담고 있는 곡들을 웅장하게 연주했다.
해마다 부활절과 크리스마스에 달라스 매스터 코랄은 소규모 단체나 교회를 방문해 칸타타 공연을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부활을 축하하는 공연을 하고 있다.
마광일 지휘자는 특별히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교회마다 찬양팀은 있지만 성가대가 없는 교회들이 많다”면서 “매스터 코랄은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연주하면서 사정에 따라 음향장비나 다과도 준비한다. 칸타타 연주 사례비는 전혀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매스터 코랄은 오는 28일 단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원영 신임단장이 취임한다.
김진영 기자 © TCN